잔차를 무지 좋아하시는군요 ?
점촌에서 혼자 지내시느라 적적하시겠군요
퇴근후 워밍업으로 타실 곳이 모전동에서 있습니다.
모전동 영풍아파트 옆 도로에서 모전초 - 삼성에버빌 뒤쪽길 - 고속도로 진입로 지하 - 빠지면서 왼쪽 - 고속도로 교량아래 - 고속도로 옆 - 이안초등학교가 보이면 우회전(옆길 2차선) - 계속 산쪽으로 가면 드문드문 농가가 있음(3km정도) - 작은 교량을 건넘(교량위쪽 개천따라가면 저수지 나옴) - 교량에서 2km 쯤가면 마을회관 나옴 - 마을회관에서 작은 다리를 건너지 않고 계속 감 - 작은 동네가 나올때까지 잠깐 업힐 - 작은 동네 끝에 왼쪽으로, 오른쪽으로 길이 있으며 오른쪽은 가파는 업힐구간(산정상까지 길이 있으며, 경치 죽임), 왼쪽길은 길다란 임도입니다( 퇴근후 잔차 타기에는 저에게는 적당하지만 - 젊음 친구에게는 어떨지)
이곳이 좋은 이유는 모전동에서 제일 가까운 임도를 만나는 곳이며 교통량도 거의 없는 곳입니다.
그리고 시간을 마음대로 조정해서 탈 수 있는 곳입니다.( 해가 뉘엿뉘엿 지면 돌아옴)
요즘 한창 봄냄새로 잔차 타고나면 머리가 맑아지는 느낌입니다.
문경에 산탈 곳이 의외로 많습니다. 널널하게 경치구경도 할 겸 많이 다녀보세요
아마 기간제 교사생활 끝나고 가시는 날에는 아쉬움이 많이 남을 동네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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