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위쪽이나 경기도, 충청도 쪽은 비가 많이 오던데, 경남 사천은 장마가 다 지나간 듯
맑기만 하네요...
제 고향이 경남 사천시 인지라 자전거 들고 뿔뿔뿔 내려갔습니다^^;;
사천은 명물인 삼천포 대교와 바로 옆 남해안 일주, 보리암, 그리고 맞닿아 있는 지리산 등등 볼곳 많고 탈곳도 많습니다^^;;
아직 재활중인지라 멀리는 못 가고 저희집 바로 옆의 해안도로를 일주했네요..
첫 째 사진은 준공중인 서포대교를 배경으로 찍은 것입니다. 아주 빙~둘러 가야 할 길을 다리 하나로 질러 가게 만들었죠^^
둘 째 사진은 조선소를 배경으로 찍었습니다. 해안도로 바로 옆에 조선소가 세워져 있는데 낮엔 웅장하고, 밤에는 조명덕분에 화려합니다. 바로 옆엔 공원까지 있어서 휴식처로 좋네요. (나중에 배 만들기 시작하면 시끄러울지도^^;;)
여기서 배의 베이스를 만들고 거제 조선소로 이동하여 탑을 올린다고 하네요.
사천만의 일몰입니다^^ 구름이 많이 끼었네요.
작은 섬입니다. 여기도 썰물이 되면 차가 들어갔다 나올 수 있는 다리가 생기고, 밀물되면 섬이 됩니다.
종포 라는 곳입니다. 임도를 타고 있는 중인데 뒤에 갯벌과 바다, 서포대교 까지 한
눈에 보여서 찍어봤습니다.
길이가 제법 긴 방조제 입니다. 어릴때 여기서 낚시 많이 했는데^^;;
남해안 이지만 바다는 뻘이 많습니다~ 그리고 해안도로 옆엔 원래 드넓은 논이었는데, 이제 첨단 산업단지가 들어오네요ㅋㅋ
다음엔 삼천포 대교도 찍어서 올려드리겠습니다.
비 많은 곳은 조심하시고, 즐거운 휴가 즐거운 라이딩 하세용!
(헬멧 안 쓴건 이해해 주시길 바랍니다..다음엔 꼭 쓸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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