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
땅끝과 제주도 투어라는 아주 큰 계획을 잡고 있다가 갑작스런
무릎 부상에 모든걸 연기 했었습니다.
다행히 검사결과는 좋았고 재활도 열심히 하며 나날이 좋아지는 무릎에 기분도 좋아, 우리나라의 좋은길 100선 안에 드는, 아니 어쩌면 1위라고도 할 수 있을 삼천포- 창선대교를 친구 승민이와 함께 찾아가기로 했습니다. 남해군의 제일 윗자락인 창선은 삼천포와 연결되는 도로가 없이 배로 왕래를 하곤 했죠.
남해대교가 있긴 하지만 아주 멀리 돌아가는, 2시간 가량 더 걸리기 때문에 결국 여기 삼천포 - 창선 대교가 생기게 되었고, 아주 아름다운 3개의 다리가 섬과 섬을 잇고 있으며, 2개의 다리가 더 있어 5개의 다리가 연결되어 있는 셈이 됩니다.
더위를 피하기 위해 새벽 6시에 출발.
승민이와 함께 평지 저수지를 지나오던 중^^ 해가 막 뜨고 있었네요...
종포의 바닷길을 달리다... 저 길은 해안도로와 연결이 되어 삼천포 바로 위의 남양까지 연결되어 있습니다.
긴~~사천 대교 앞에서^^.. 여기 해안도로는 상당히 잘 만들어져서 자전거길도 따로 있습니다. 길이는 도합 10키로 정도 되지만 중간에 연결이 안되어 아직 공사중입니다 ㅋㅋ
에고... 해안도로가 갑자기 오르막으로 변합니다. 한참을 오르다가 이쁜 풍차가 있길래 한컷 ㅋㅋㅋ
오르막 내리막을 한참을 달리니 드디어 뭔가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드디어 삼천포 대교 입니다^^
어제 개막해서 행사중인 국제 타악축제장 옆을 지나면서^^ (친구가 부끄럽다고 사진 올리지 마라 카던데 ㅋㅋ)
여긴 어디일까요??? 맞습니다. 드뎌 삼천포 대교 위로 올라섰습니다. 저 아래로 퍼런 물결이 좀 무섭습니다.
첫째 현수교를 건너고 나면 뒤에 보이는 다리를 건너게 됩니다. 또 저~뒤의 다리로 이어집니다.
멋지죠 다리가 ㅋㅋㅋㅋ
지금은 작은 다리를 건너는 중입니다. 아래는 늑도라는 섬인데 몇몇의 가구가 사는 소박하고 아름다운 섬입니다. 저 뒤에는 다리가 보입니다.
마지막 다리까지 건너고 밑의 해안가로 내려 왔습니다 ㅎㅎ 바다를 비추는 햇살의 눈부신 경치가 너무 좋아서 한참을 앉아 있다가 왔네요..
가깝든 멀든 목적이 있게 가는길은 힘들지가 않습니다. 아니, 힘들어도 이겨낼 수 있는 의지가 더 크기 때문에 즐겁습니다~ 그리고 목표를 달성하고 난 뒤의 그 느낌은 더욱~~~크죠.. 그래서 내가 이 산악자전거라는 넘을 좋아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돌아가는 길은 힘듭니다...ㅜ.ㅠ 삼천포 시내를 거쳐 다시 해안도로로 돌아 오는 길은 지글지글 볶고 굽고 ㅋㅋㅋ
달린거리 : 49.83km
걸린시간 : 4시간
최고속력 : 52km/h
땅끝과 제주도 투어라는 아주 큰 계획을 잡고 있다가 갑작스런
무릎 부상에 모든걸 연기 했었습니다.
다행히 검사결과는 좋았고 재활도 열심히 하며 나날이 좋아지는 무릎에 기분도 좋아, 우리나라의 좋은길 100선 안에 드는, 아니 어쩌면 1위라고도 할 수 있을 삼천포- 창선대교를 친구 승민이와 함께 찾아가기로 했습니다. 남해군의 제일 윗자락인 창선은 삼천포와 연결되는 도로가 없이 배로 왕래를 하곤 했죠.
남해대교가 있긴 하지만 아주 멀리 돌아가는, 2시간 가량 더 걸리기 때문에 결국 여기 삼천포 - 창선 대교가 생기게 되었고, 아주 아름다운 3개의 다리가 섬과 섬을 잇고 있으며, 2개의 다리가 더 있어 5개의 다리가 연결되어 있는 셈이 됩니다.
더위를 피하기 위해 새벽 6시에 출발.
승민이와 함께 평지 저수지를 지나오던 중^^ 해가 막 뜨고 있었네요...
종포의 바닷길을 달리다... 저 길은 해안도로와 연결이 되어 삼천포 바로 위의 남양까지 연결되어 있습니다.
긴~~사천 대교 앞에서^^.. 여기 해안도로는 상당히 잘 만들어져서 자전거길도 따로 있습니다. 길이는 도합 10키로 정도 되지만 중간에 연결이 안되어 아직 공사중입니다 ㅋㅋ
에고... 해안도로가 갑자기 오르막으로 변합니다. 한참을 오르다가 이쁜 풍차가 있길래 한컷 ㅋㅋㅋ
오르막 내리막을 한참을 달리니 드디어 뭔가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드디어 삼천포 대교 입니다^^
어제 개막해서 행사중인 국제 타악축제장 옆을 지나면서^^ (친구가 부끄럽다고 사진 올리지 마라 카던데 ㅋㅋ)
여긴 어디일까요??? 맞습니다. 드뎌 삼천포 대교 위로 올라섰습니다. 저 아래로 퍼런 물결이 좀 무섭습니다.
첫째 현수교를 건너고 나면 뒤에 보이는 다리를 건너게 됩니다. 또 저~뒤의 다리로 이어집니다.
멋지죠 다리가 ㅋㅋㅋㅋ
지금은 작은 다리를 건너는 중입니다. 아래는 늑도라는 섬인데 몇몇의 가구가 사는 소박하고 아름다운 섬입니다. 저 뒤에는 다리가 보입니다.
마지막 다리까지 건너고 밑의 해안가로 내려 왔습니다 ㅎㅎ 바다를 비추는 햇살의 눈부신 경치가 너무 좋아서 한참을 앉아 있다가 왔네요..
가깝든 멀든 목적이 있게 가는길은 힘들지가 않습니다. 아니, 힘들어도 이겨낼 수 있는 의지가 더 크기 때문에 즐겁습니다~ 그리고 목표를 달성하고 난 뒤의 그 느낌은 더욱~~~크죠.. 그래서 내가 이 산악자전거라는 넘을 좋아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돌아가는 길은 힘듭니다...ㅜ.ㅠ 삼천포 시내를 거쳐 다시 해안도로로 돌아 오는 길은 지글지글 볶고 굽고 ㅋㅋㅋ
달린거리 : 49.83km
걸린시간 : 4시간
최고속력 : 52km/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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