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밴프를 떠나 세계에서 가장 아름답다는 호수 Lake Louise를 거쳐 여기서부터 재스퍼까지 카나디안 로키의 척추를 따라 올라가는 장엄한 풍경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280km의 Icefield parkway를 거쳐 Jasper 국립공원으로 향하는 여정이다. 이 92번 도로 Icefield parkway를 따라 이어지는 280km 코스는 미국과 캐나다의 라이더에겐 아주 인기있는 곳이다.
참고사이트:http://www.photoseek.com/CanBikeJasperBanff.html
밴프, 재스퍼, 요호, 키트니 4개의 국립공원이 모두 같이 붙어있다. 굵은 선이 아이스필드(빙원) 파크웨이이다.
레이크루이세와 가까운 곳에 있는 모레인 레이크 캐나다 달러에 나올만큼 그 경관이 아주 아름답다. 호수는 빙하의 퇴적물이 녹아 에메랄드빛을 띤다.
아이스필드파크웨이를 따라 가면 이렇게 그룹지어 재스퍼로 가는 라이더들을 쉽게 볼 수 있다. 반이상이 로드바이크이다.
레이크루이제
레이크루이제에서 카누타기도 추억만들기에 딱.
Icefield parkway scene1
Icefield parkway scene2
Icefield parkway scene3
피토호수
Icefield parkway scene4
Icefield parkway scene5
Icefield parkway scene6
Icefield parkway scene7
Athabasca 빙하. 북로키산맥의 가장 큰 만년설인 콜럼비아대빙원은 동으로는 대서양, 북으로는 북극해, 서로는 태평양으로 녹은 물이 흘러간다. 이 아싸바스카 빙하는 컬럼비아대빙원의 끝자락이다.
빙하 인포메이션센터에서 빙하까지 라이딩 준비. 8월초에 겨울옷을 두껍게 챙겨입었다. 마지막 빙하밑에서 빙하까지는 2~3백미터의 빡신 업힐. 덥다.
재스퍼에 도착. 저 멀리 휘트니산이 보인다.
캠핑장에 도착. 재스퍼와 3km정도 떨어진 숲속의 멋진 야영장이다. 사이트 하나에 약 우리돈 2만원 정도. 여기에 6천원 정도만 더 내면 장작(firewood)은 무료. 우리처럼 바베큐에 맥수파티해야할 이 들에겐 장작은 필수. 마트에 가면 두께는 손날, 크기는 손바닥크기 두배만한 바베큐용 소고기가 한 만 몇천원 정도이고 맥주는 캔 15개가 만원 정도. 이러니 밤마다 파티를 ㅎㅎ
오전엔 멀린호수 카누타기, 오후엔 자전거 타기. 자전거타다 배타다 이처럼 즐거운 일이 어디있을까? 카누 렌트비용은 1시간 2만원(25CAD) 정도. 세명까지 탈 수 있다.
재스퍼에는 곳곳에 호수가 있고 보트나 카누를 즐길 수 있다.
길옆에서 만난 야생동물들 Mountain Goat, Elk, Black Bear.
야생동물들이 건너는 길목에는 이런 표지판이 서있다. Xing=Crossing
Roche Mitte 정상부근의 암석은 중생대 얕은 바다였던 곳이다. 저기에서 산호나 암모나이트 화석이 발견된다. 방문자센터에서 구한 "Geology for Motorist" 란 책에서 배운다. 이 지역의 땅의 유래와 자연사를 일반인들도 알기쉽게 풀어놓았다. 이들의 과학에 대한 마인드는 정말 대단한 것이다. 자전거 라이더를 위한 지도 하나 변변하게 없는 우리나라의 현실과 너무 대조되는 일이다.
자전거 트레일의 시작 지점. 하늘이 너무 푸르르다 못해 눈이 부시다.
구글어스에서 본 트레일. 미리 지도가 있으면 구글어스를 통해 미리 지형을 파악하면 계획하기가 쉽다. 자전거 트레일의 결정은 거리뿐만 아니라 경사도 고려해야 한다.
초입부터 급경사 , 끌바.
빡신 업힐
빡신 업힐의 보상.
아차하는 순간에는 오른쪽 2~300미터의 낭떠러지로 추락한다. 사진찍을 여유도 없다.
앞에 보이는 산자락을 타고 재스퍼 타운까지는 30Km 트레일.
끌어도 좋다.
타고 간다면 더욱 좋다.
오른쪽으로 끼고 오던 강을 해가 서산에 져서야 넘는다. 하마 시간은 9시가 가까워온다. 이곳은 9시가 넘어야 밤이 찾아온다. 재스퍼 시내에서 중국음식을 먹었다. 한국인이 운영한다. 재스퍼에는 한식식당도 한군데 있다.
시원한 맥주와 바베큐로 하루를 마무리. 옐로우스톤부터 시작된 로키산맥 투어는 재스퍼에서 끝난다. 내일이면 밴쿠버로 떠나 태평양 연안을 따라 샌프란시스코까지 여행을 하게 된다.
몇가지 정보들.
1.행동식은 필수. 우리나라와 달리 구멍가게는 없다. 주유소에 딸린 작은 마트와 대형 마트에서만 물과 음식을 구할 수 있다.
2.아이스필드 파크웨이를 종주할려면 중간의 캠프장이나 숙박시설을 미리 예약하여야 한다. 그리고 시설 사이가 너무 먼 거리이기때문에 시간 조절이 필요하다.
3.재스퍼를 넘어가는 고개는 매우 춥다. 겨울옷 준비도 필수
4.한국식당에 가면 김치찌게를 비롯하여 많은 메뉴가 있다. 10불정도.
참고사이트:http://www.photoseek.com/CanBikeJasperBanff.html
밴프, 재스퍼, 요호, 키트니 4개의 국립공원이 모두 같이 붙어있다. 굵은 선이 아이스필드(빙원) 파크웨이이다.
레이크루이세와 가까운 곳에 있는 모레인 레이크 캐나다 달러에 나올만큼 그 경관이 아주 아름답다. 호수는 빙하의 퇴적물이 녹아 에메랄드빛을 띤다.
아이스필드파크웨이를 따라 가면 이렇게 그룹지어 재스퍼로 가는 라이더들을 쉽게 볼 수 있다. 반이상이 로드바이크이다.
레이크루이제
레이크루이제에서 카누타기도 추억만들기에 딱.
Icefield parkway scene1
Icefield parkway scene2
Icefield parkway scene3
피토호수
Icefield parkway scene4
Icefield parkway scene5
Icefield parkway scene6
Icefield parkway scene7
Athabasca 빙하. 북로키산맥의 가장 큰 만년설인 콜럼비아대빙원은 동으로는 대서양, 북으로는 북극해, 서로는 태평양으로 녹은 물이 흘러간다. 이 아싸바스카 빙하는 컬럼비아대빙원의 끝자락이다.
빙하 인포메이션센터에서 빙하까지 라이딩 준비. 8월초에 겨울옷을 두껍게 챙겨입었다. 마지막 빙하밑에서 빙하까지는 2~3백미터의 빡신 업힐. 덥다.
재스퍼에 도착. 저 멀리 휘트니산이 보인다.
캠핑장에 도착. 재스퍼와 3km정도 떨어진 숲속의 멋진 야영장이다. 사이트 하나에 약 우리돈 2만원 정도. 여기에 6천원 정도만 더 내면 장작(firewood)은 무료. 우리처럼 바베큐에 맥수파티해야할 이 들에겐 장작은 필수. 마트에 가면 두께는 손날, 크기는 손바닥크기 두배만한 바베큐용 소고기가 한 만 몇천원 정도이고 맥주는 캔 15개가 만원 정도. 이러니 밤마다 파티를 ㅎㅎ
오전엔 멀린호수 카누타기, 오후엔 자전거 타기. 자전거타다 배타다 이처럼 즐거운 일이 어디있을까? 카누 렌트비용은 1시간 2만원(25CAD) 정도. 세명까지 탈 수 있다.
재스퍼에는 곳곳에 호수가 있고 보트나 카누를 즐길 수 있다.
길옆에서 만난 야생동물들 Mountain Goat, Elk, Black Bear.
야생동물들이 건너는 길목에는 이런 표지판이 서있다. Xing=Crossing
Roche Mitte 정상부근의 암석은 중생대 얕은 바다였던 곳이다. 저기에서 산호나 암모나이트 화석이 발견된다. 방문자센터에서 구한 "Geology for Motorist" 란 책에서 배운다. 이 지역의 땅의 유래와 자연사를 일반인들도 알기쉽게 풀어놓았다. 이들의 과학에 대한 마인드는 정말 대단한 것이다. 자전거 라이더를 위한 지도 하나 변변하게 없는 우리나라의 현실과 너무 대조되는 일이다.
자전거 트레일의 시작 지점. 하늘이 너무 푸르르다 못해 눈이 부시다.
구글어스에서 본 트레일. 미리 지도가 있으면 구글어스를 통해 미리 지형을 파악하면 계획하기가 쉽다. 자전거 트레일의 결정은 거리뿐만 아니라 경사도 고려해야 한다.
초입부터 급경사 , 끌바.
빡신 업힐
빡신 업힐의 보상.
아차하는 순간에는 오른쪽 2~300미터의 낭떠러지로 추락한다. 사진찍을 여유도 없다.
앞에 보이는 산자락을 타고 재스퍼 타운까지는 30Km 트레일.
끌어도 좋다.
타고 간다면 더욱 좋다.
오른쪽으로 끼고 오던 강을 해가 서산에 져서야 넘는다. 하마 시간은 9시가 가까워온다. 이곳은 9시가 넘어야 밤이 찾아온다. 재스퍼 시내에서 중국음식을 먹었다. 한국인이 운영한다. 재스퍼에는 한식식당도 한군데 있다.
시원한 맥주와 바베큐로 하루를 마무리. 옐로우스톤부터 시작된 로키산맥 투어는 재스퍼에서 끝난다. 내일이면 밴쿠버로 떠나 태평양 연안을 따라 샌프란시스코까지 여행을 하게 된다.
몇가지 정보들.
1.행동식은 필수. 우리나라와 달리 구멍가게는 없다. 주유소에 딸린 작은 마트와 대형 마트에서만 물과 음식을 구할 수 있다.
2.아이스필드 파크웨이를 종주할려면 중간의 캠프장이나 숙박시설을 미리 예약하여야 한다. 그리고 시설 사이가 너무 먼 거리이기때문에 시간 조절이 필요하다.
3.재스퍼를 넘어가는 고개는 매우 춥다. 겨울옷 준비도 필수
4.한국식당에 가면 김치찌게를 비롯하여 많은 메뉴가 있다. 10불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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