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때 갑자기 소나기가 내리더군요. 오늘은 산에 가는것은 함 쉬고~
로드차에 평페달을 클릿페달로 교체했습니다.
5분이면 될줄 알았는데 30분이 넘게 걸렸습니다.

그전에 처음 페달을 달면서 그리스도 한방울 없이 아주 깨끗하게 장착했더군요.
30분동안 용쓰면서 잡아 돌렸습니다.
낑낑 거리다 결국 왼쪽 크랭크암에 영광의 상처가... T_T

일단 교체는 완료했는데, 흠집난게 영 거슬리네요.
MTB는 자잔한 상처엔 아무렇지도 않은데... ^^;;

신동스런 중고차인데요,
렌치쓰다가 도저히 안되서
스패너 썼는데 사이즈 조절하는 돌리는거 있죠?
그게 크랭크암이랑 만나면서 상처를 남겼습니다.

근데 산지는 며칠 됐는데 바뻐서 아직 테스트 라이딩을 못했습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