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키님잔차에 병뚜껑이 왜 달려 있는가 했어요 . 하하하하!

페트병(콜라병 젤큰거)을 이뿌게 자른다.
병의 입구쪽은 조금 넓게 자른다. 여기가 좁으면 힘이 없어서 휘청거리고
누구(?)처럼 말려 들어갈수가 있다.

뒤쪽(병 아래쪽)은 반정도(병의)를 잘라 나간다 (가위로)

병 뚜껑 한 가운데다 구멍을 뚫는다(송곳으로---그후 드라이버로)
병 뚜껑이 필요한 이유는 탈착을 가능케 함이다.
병 뚜껑을 브레이크 부스터의 한 가운데 에다가 양쪽에 와셔를 끼우고 보울트넛트를 이용해서 조여준다(15mm짜리)
거기에다 미리 잘라 놓은 페트병을 돌려 꽂아준다... 끝.
방향이 안맞으면(틀어져 있으면) 병뚜껑을 돌려주면 돌아간다..

하지만, 주행시에 병뚜껑이 돌라가진 않는다.

이렇게 하면 안장까지는 커버가 된다...
병 한개를 저 잘라서 이번엔 아까보다 조금 좁게 자른다.

병의 옆구리를 중간중간 자른다(약 3cm정도, 병 한개당 서너군데)
자른 곳을 순간 접착제나 기타 접착 가능한 것으로 붙인다..
그러면 동그란 형태가 된다. (참고로 임명진님은 이걸 스테이플러로 처리했다). 스테이플러= 호치키스

미리 붙여 놓은 것과 나머지 것을 끝을 대고 적당히 붙이면 기다란 흙받이가 완성된다..

아직 두번째 길게는 안했다. 하지만 한개는 해서 붙였다..

장점 돈이 거의 안든다.
단점 보기에 별로다. 존 잔차(?) -제꺼 몬지 다아시죠?-에다 그거 붙이니깐 흉칙하다...하하하하!
하지만 그게 문젠가 흙이나 물이 안튀는데...
봄에 눈 녹으면 얼마나 많이 튀는데...

물론 돈 주고 사면 끝이다.. 하지만 그것들이 별거 아닌데 가격이 장난이 아니다. 샵에서 소비자 가격이 보통 50000원 정도 한다...

대충 써 보구 아니다 싶으면 사지 모...
잔차 존걸루 만족이다.. 이노무 잔차는 앞엔 가드를 댈 수가 없게 해 놔서..
그게 아주 맘에 안든다...

추가로 하나 더 앞 드레일러쪽(시트 튜브 바로 뒤)에 달았던 가드 떼내고 다시 달아야 한다.. 그놈이 좀 오래 썼더니 안쪽으로 말려 들어가서.. 자꾸 바쿠(2.1)에 닿는다...

빨랑 만들어야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