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잔차로 출퇴근 하면서 어쩔 수 없이 도로를 지나쳐야 되는데.....
이 때 가장 무서운 것이 자동차와의 만남입니다...

나의 존재를 알리려고...아주 요란하게 딸랑이를 울려 대지만..
워낙 소리가 작아... 운전자가 이 딸랑이 소리를 듣고 양보 해 주길 믿다간 큰 낭패를 당하기 쉽습니다...요번에 저는 한번 당했습니다..-__-++

게다가 저의 경우는 출퇴근시 양재천을 지나치는데...
요즘 같이 날씨 좋은 아침 저녁으론 온통 산책하는 사람들과 dog들 때문에 평속 15km 내기도 어려운 실정이지요....
아무리 비켜 달라고 딸랑이를 울려대도.......정말로 개도...안 쳐다 봅디다...ㅠ.ㅠ 울먹~

해서 궁리 끝에 다음과 같은 작업을 통해 아주 만족한 결과를 얻어냈습니다....ㅎㅎㅎ

먼저 자동차용 크락션중 가장 작고 가벼운 것을 하나 구입(왈바라이트 하우징 크기, 정격출력 12V)하여

왈바라이트 전압조정기에서 밧데리 출력전압 8.2V를 4~5V로 낮추기 직전의 전선과 크락션의 전선, 그리고 on_off 스윗치를 직접연결....하곤.... 작업  끝.

ㅎㅎㅎ 무척 간단하죠...
그렇지만...효과는 아주 만점입니다....

차량용인 12V 전자크락션을 8.5V 왈바라이트 밧데리와 연결했더니...
아주 훌륭한 소릴 내지 몹니까..?? ㅎㅎㅎ

어제 오늘 출퇴근시 사용했는데....효과 만점입니다..
마주오던, 혹은 옆으로 오던 차가 끽...........................하고 서 줍니다...푸하하~
아주....만족합니다....

허접한 설명으로 이해되실런지 모르겠지만... 다맹글어 회원여러분중  관심있으신 분 함...시도 해 보시길.....

PS : 십자수님... 한번 실물보시고 자세한 설명 다시한번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