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우~골아프지요..충전이라는놈이..^^;.
15V면 완충까지 가는 고개가 좀 험난하겠는데요..
니켈계열(카드뮴,수소)은 완충시 델타피크-전압이 발생합니다.전압곡선을 보면 쉬운데..말로 설명하려니 좀 어렵습니다만..일단 설명하겠습니다.
배터리 타입에 따라서 만충전압이 약간 다릅니다만,일단 만충전시 단위 셀 전압이 1.5v라고 가정합시다.그리고 전압은 충전시간에 비례해서 상승합니다.
셀이 어느정도(대략 85%선)충전이 되면 전압이 1.55v까지 상승합니다.만충전 전압보다 0.05v높은 전압이 뜨지요.그리고 요 1.55v고개를 살짝 넘기는 순간,전압이 0.05v떨어져서1.5v가 되지요.그리고 그대로 쭈-욱 갑니다.바로 요 0.05v가 떨어지는 순간을 델타피크-(마이너스)전압 발생이라고 하고,고급형 충전기는 요걸 잡아내서 배터리가 만땅인가 아닌가를 판단합니다.델타피크-를 디텍팅한 이후에는 트리클 차징(셀의 1/16C에 해당하는 전류를 계속 공급)모드로 전환합니다.셀이 자체방전되는 만큼만 계속 채워주는거죠..

저놈의 델타피크 전압은 사용하는 셀마다 약간 다릅니다.모두 1.55볼트에서 델타피크-가 발생하는게 아니라는 소리죠.제 산요셀..1.53볼트가 피크로 추정되네요..하지만 전압이 올라가다가 내려간다는 것은 같기에,범용 충전기에 사용될 수 있는 겁니다.

발열이 생기는 것은 과충전중이라는 소리입니다..배터리는 만땅인데 외부에서 계속 전류를 퍼부어주면 배터리는 몸으로 그 전류를 발산합니다.뜨끈뜨끈해지죠.이대로 냅두면 전해액이 샙니다.흔히들 "쌌다"라고 하는데요.-_-;..이렇게 되면 버려야죠 뭐.
저도 지금 어댑터 꽃아 충전하느라 상당히 위험하긴 한데..귀찮으니 어쩌겠습니까..^^;..자주 만져보고 뜨거우면 뽑아주는 수 밖에 없죠..TR구하러 서울 가느니 그냥 배터리 몇개 해먹고 말죠~.

배선은..많이 골치아픕니다만 되도록 굵은게 좋습니다.저항 계산하는 방법이 있긴 한데 귀찮죠.자전거 외관을 해치지 않는 범위 내에서 굵은걸 쓰면 됩니다.전 귀찮아서 그냥 가는걸로 했어요~..^^;

김재열님께서 남기신 글입니다.
: 어 나는 충전할때 따뜻해지지도 안는데요 ㅡㅡ
: 돼는거지 마는건지? 잠잘때 꼽아놓고 아침에 빼는데 미지근하지도 안아요. 그런대 램프에 껴서 사용한거 보니 충전돼는건 맞죠.
: 오히려 충전기라 할수 있는 트랜스가 따뜻하죠.흐흐 트랜스에 냉각핀 달아 놓았습니다. 정류다이오드도 따뜻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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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인건전지 12v3200mAh이고
: 현제는 충전기 다시 만들어서 충전압을 15v에서 16.5v로 바꿔서 걸어주고 있습니다. 테스터기 2개 달아 놓았는데 전류와 전압 체크용으로요. 20분안에 전류는 초기650mA에서 급격히 250mA까지 떨어지고, 전압은 11v에서 13v 로 급격히 상승합니다.
: 이렇게 돼는게 맞는지 충전지는 온도 변화 전혀 조금도 없습니다.
: 충전기 트랜스가 따뜻해짐니다. 충전은 돼는거 같습니다.
: 사용시간을 봐서는요.
: 충전방식에 대해 공부했는데 정전압법은 충전 소요시간이 짮다고 나왔고 과충전의 위험이 없다.
: 정전류법은 충전 예상시간을 알 수 있다.충전 소요시간이 길다. 과충전의 위험이 있고 폭발위험이 있다. 라고 쓰여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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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0mA부터는 아주 조금씩 전류가 감소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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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전선을 두꺼운걸로 바꾸니까 저항이 적어져서 그런지 램프2개 킬때 약해지던 불빛이 보완이 돼었습니다. 그래도 아주 약간은 불빛이 흐려지는걸 느낄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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