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윤석원입니다.
저도 얼마전까지 자작을 꿈꾸다 나이트라이드 디지털 에벌루션 및 에벌루션 1세트를 구입하였습니다.
자작을 접은 것은 아니구요. 에벌루션의 코드 등을 이용하여 일반 배터리팩에도 사용이 가능하도록 일부 부품을 개조를 할 예정입니다.
아래글은 제작시 참고하시라고 올립니다.
1) 기판보강
저는 기판이나 기타 배선부위에 관한 보강시에는 쌍주사기모양의 에폭시본드를 이용해서 보강을 한답니다.(알파문구에서 3000원정도)
방법은 기판주위에 울타리를 만든 다음 에폭시A액과 B액을 잘 섞은 다음, 이 액상 에폭시를 기판위에 부어 굳혀 기판을 보강한답니다.
이때 에폭시수지의 흐름성을 좋게 하고자 할 경우에는 메틸알콜(연료용)을 조금 섞으면 흐름성이 좋아진답니다(주의 경화시간은 몇배이상 길어짐!!)
통상적인 경화시간은 약 5분으로 되어있지만 실제로는 한 30번정도는 굳혀야 안심입니다.
2)내열성 개선
종로 3가 화공약품상(서울극장 건너편)에 가면 실리콘처럼생긴 가스켓 대용품이 있는데 이 제품이 300도 까지 견딘다고 하더군요. 예전에 모형보트의 엔진과 머플러를 연결할 때 써보았는데 실리콘보다는 덜 하지만 제법 접착성이 있어 한번 두텁게 발라놓으면 어느정도 열에 대한 저항성이 개선되지 않을 까 합니다. 몇 년전 작은 치약튜브만한 것을 9000원정도에 구입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3)성형재로 많이 쓰이는 에폭시퍼티(홈쇼핑에서 많이 광고하죠 이름이 매직 ?? 인데...A고형제와 B고형제로 이루어지죠)를 사용하면 어느정도 성형이 가능하고, 경화되면 상당한 경도와 강도를 갖습니다. 마무리재료나 특수한 형상의 성형에 응용하시면 좋을 듯...
4)하우징 성형
유선형의 목형(선반으로 깎거나 뼈대외부에 얇은 판재를 붙여 제작)의 외부에 이형제(비눗물, 왁스)를 바른 다음, 유리판 위에 엎어놓고, 위에다 석고를 붓는다.
석고의 경화가 완료된 다음(이때 상당히 열을 냅니다) 석고틀로부터 목형을 빼낸다.
석고틀의 캐비티표면에 이형제를 고루 고루 완벽히 바른다음, 에폭시액(일명 호마이카, 위의 종로3가에서 판매)을 한번 바르고, 유리섬유(모형점에서 판매)를 적층시킨다음, 다시 에폭시액을 입히고, 또 유리섬유... 해서 만들면 됩니다.
이때 기포를 완전히 빼 내어야 깨끗한 면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때 색상을 내고자 할 경우에는 겔코트를 한번 바른 다음 위의 적층작업을 합니다.
참고로 위의 방법은 일반적인 FRP의 제작공법인데, 예전에 제가 모형배 만들 때 해보았는데 이형제를 완벽히 바르지 못해 실패한 경험이 있습니다.
가급적 빠른 시간에 FRP성형에 대한 자료를 올리겠습니다.
이상 제작에 필요한 허접 정보였습니다.
저도 얼마전까지 자작을 꿈꾸다 나이트라이드 디지털 에벌루션 및 에벌루션 1세트를 구입하였습니다.
자작을 접은 것은 아니구요. 에벌루션의 코드 등을 이용하여 일반 배터리팩에도 사용이 가능하도록 일부 부품을 개조를 할 예정입니다.
아래글은 제작시 참고하시라고 올립니다.
1) 기판보강
저는 기판이나 기타 배선부위에 관한 보강시에는 쌍주사기모양의 에폭시본드를 이용해서 보강을 한답니다.(알파문구에서 3000원정도)
방법은 기판주위에 울타리를 만든 다음 에폭시A액과 B액을 잘 섞은 다음, 이 액상 에폭시를 기판위에 부어 굳혀 기판을 보강한답니다.
이때 에폭시수지의 흐름성을 좋게 하고자 할 경우에는 메틸알콜(연료용)을 조금 섞으면 흐름성이 좋아진답니다(주의 경화시간은 몇배이상 길어짐!!)
통상적인 경화시간은 약 5분으로 되어있지만 실제로는 한 30번정도는 굳혀야 안심입니다.
2)내열성 개선
종로 3가 화공약품상(서울극장 건너편)에 가면 실리콘처럼생긴 가스켓 대용품이 있는데 이 제품이 300도 까지 견딘다고 하더군요. 예전에 모형보트의 엔진과 머플러를 연결할 때 써보았는데 실리콘보다는 덜 하지만 제법 접착성이 있어 한번 두텁게 발라놓으면 어느정도 열에 대한 저항성이 개선되지 않을 까 합니다. 몇 년전 작은 치약튜브만한 것을 9000원정도에 구입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3)성형재로 많이 쓰이는 에폭시퍼티(홈쇼핑에서 많이 광고하죠 이름이 매직 ?? 인데...A고형제와 B고형제로 이루어지죠)를 사용하면 어느정도 성형이 가능하고, 경화되면 상당한 경도와 강도를 갖습니다. 마무리재료나 특수한 형상의 성형에 응용하시면 좋을 듯...
4)하우징 성형
유선형의 목형(선반으로 깎거나 뼈대외부에 얇은 판재를 붙여 제작)의 외부에 이형제(비눗물, 왁스)를 바른 다음, 유리판 위에 엎어놓고, 위에다 석고를 붓는다.
석고의 경화가 완료된 다음(이때 상당히 열을 냅니다) 석고틀로부터 목형을 빼낸다.
석고틀의 캐비티표면에 이형제를 고루 고루 완벽히 바른다음, 에폭시액(일명 호마이카, 위의 종로3가에서 판매)을 한번 바르고, 유리섬유(모형점에서 판매)를 적층시킨다음, 다시 에폭시액을 입히고, 또 유리섬유... 해서 만들면 됩니다.
이때 기포를 완전히 빼 내어야 깨끗한 면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때 색상을 내고자 할 경우에는 겔코트를 한번 바른 다음 위의 적층작업을 합니다.
참고로 위의 방법은 일반적인 FRP의 제작공법인데, 예전에 제가 모형배 만들 때 해보았는데 이형제를 완벽히 바르지 못해 실패한 경험이 있습니다.
가급적 빠른 시간에 FRP성형에 대한 자료를 올리겠습니다.
이상 제작에 필요한 허접 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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