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이나마 말씀드리겠습니다.

할로겐은 열이 많이 나지만 PowerLED 역시 열이 많이 납니다. 효율이 더 좋으니까 열도 당연히
덜 나야되는데 할로겐은 가열점등방식이므로 복사열이 발생합니다. 그러니까 매체(공기, 물 등)가
없어도 빛만으로도 열이 전달된다는 거지요. 즉 할로겐의 빛이 비취는 곳은 뜨거워집니다.  하지만
LED는 반도체 점등방식이므로 복사열이 없습니다.  열은 LED자체에서 다 발생하기 때문에 상당히
열이 많이 납니다.  상당히란 애매한 표현을 썼는데 할로겐은 열이 나도 반사갓이 녹는다거나
하우징이 어떻게 되겠지만 LED는 일정온도이상 열이 나게되면 LED자체가 나가버립니다.

예를 들어 3W emitter(Star PCB없이 LED자체만)에 1000ma를 걸어주면 제 생각에 약 2~3초만에
emitter가 나가버립니다.  그래서 방열판등으로 방열을 해주어야만 계속 사용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방열판은 3W의 경우 알루미늄판일 경우 가로, 세로 약 8cm정도면 아주 안전합니다.  즉 하우징의
전체 표면적이 계산상으로 그 정도면 된다는 얘깁니다. 하지만 자전거라이트의 경우 공기로 쿨링이
되므로 제 경험상으로는 직경 35mm에 길이가 60mm정도인 하우징을 써보니 약간만 달려도 발열이
거의 없을 정도로 문제가 없더군요.  더 작아도 될 듯...

그리고 사용시간은 당연히 LED가 깁니다. 2300수소전지로 LED에 900ma정도가 걸리도록 했더니
3시간정도는 충분히 Runtime이 나오더군요. 3개 직렬의 경우이며 6V할로겐의 경우 5개로
1시간 20분정도 나옵니다.  그러니 대락 2~3배 정도 Runtime이 길다고 볼수 있겠습니다.

회로는 당연히 안쓰고 3.6V직렬연결인 경우가 가장 효율이 좋지만 Regulation효과를 보려면 더 높은
전압을 걸어주고 강압을 하는게 가장 완벽한 Regulation이 되고 호율도 좋은 것 같습니다.
승압회로는 배터리용량이 큰 걸 찾아야 되고 효율도 강압회로에 비해 대체적으로 낮습니다.

그리고 정격전압 및 전류를 걸어줄 경우 1W 2개보다 3W 1개가 더 밝습니다. 또한 1W 350ma
두개보다 3W 700ma가 더 밝습니다. 이건 조명에 대해 조금 공부해 보시면 알게 됩니다.
30W전구 두개보다 60W 전구 한개가 더 밝다는 것을요.

결론적으로 제 의견을 말씀드리면 가장 이상적인 MTB용 LED라이트는 3W LED 두개를
사용하시고 S017XA같은 작은 (직경 17mm) Reflector를 사용하여 하우징을 작게 만들고
회로(정전류회로 : 입력전압은 range가 넓고 정전류로 구동되는)를 사용하여 라이트를
1개, 2개 따로 점등되는 라이트를 구성하여 임도 및 Uphill시는 1개, Downhill시는 두개를
점등하는 방식이 가장 좋을 듯 합니다. 입력전류는 1000ma로 설정하고 예를 들어 Kokam의
6000maH짜리 배터리를 사용하면 두개 점등시에도 6시간의 Runtime이 나옵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