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치 하나 살려고 동네 전기상을 들렀습니다.
그냥 일반 전열등용 스위치는 많더군요. 1000원에서부터. 시작해서..
너무 커서.
부속용으로 쓸거라고 말했더니, 중고인듯 보이는 것들을 찾아주더군요.
꽤나 성의있어 보였습니다.
그러더니. 트랜스용으로 나오는 좀 큰 스위치(2 * 3)와, 작은 똑딱스위치를 주더군요.
얼마냐고 했더니. 4000원 달라는 겁니다. 기가막혀서.
머가 이렇게 비쌰냐고 했더니...자기가 쓸거 준다고 하면서. 그럼 그냥 가라고 하네요.
하도 어이가 없어서. 그럼 하나만 사겠다고 했더니. 그냥 가랍니다. 얼굴 빨개져서.
오히려 제가 수고하세요 하고 나와버렸죠.
결국은 집근처 전기상에서 애기 주먹만한 등기구용 스위치 1000원주고 샀습니다.
ㅋㅋ.
근데 분해가 잘 안되네요. 그냥 달려니 너무 이미지가 구려지는거 같아서요.
사진은 자작한 12볼트 20와트 라이트와, 스위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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