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2 LED는 기존의 3W LED와 비교해 많은 장점을 갖고 있습니다.. Luxeon 3 대비 몇가지 장점을 보면;

최대 120Lumen 출력(V rank) -- Luxeon 3는 80 Lumen, Luxeon V는 120 Lumen.
접합부 최대 온도 정격 -- 185'C, LED가 온도에 견디는 성능이 대폭 개선 되었음.
온도저항이 9'C/W로 방열이 손쉬움.
최대 동작전류가 1.5A로 Luxeon 3보다 전류를 1.5배 더 흘릴 수 있음.
1A 구동시 50,000 시간 수명(70% 밝기까지)..

등 많은 장점이 있습니다.. 실제로 검토를 해 보니 더욱 많은 장점이 있네요..

우선 LED 아랫면에 있는 부분에 납땜이 가능해서 LED를 방열판에 부착하기가 한결 수월할 뿐만 아니라 열전도 효율도 훨씬 좋아졌습니다.. Arctic Silver 같은 방열 접착제를 사용할 필요가 없습니다.. LED를 두께 0.5mm의 얇은 구리판에 납땜한 다음 그 구리판을 방열판에 스크류로 고정했더니 방열이 쉽게 해결되더군요..
또 다른 장점은 LED를 2개이상 같은 방열판에 부착하려면 각 LED의 아랫부분의 금속부위(Slug)를 절연이 되는 접착제로 부착해야했지만 위의 사진에서 보듯이 구리판에 납땜한 2개의 LED를 절연하지 않고 직접 방열판에 부착해도 동작이 되더군요.. 하여튼 LED부착과 방열이 한결 쉬워졌습니다..

반사갓은 후래쉬 용도의 갓을 사용할 예정입니다.. 현재 갖고 있는 샘플LED에 1A의 전류를 흘렸더니 3.6볼트 정도이고 2개를 직렬로 했더니 7.1볼트 정도라 별도의 전압변환기 없이 간단히 저항으로 구동이 가능해 보입니다만 이건 공구할 때의 LED의 전압이 얼마일지는 실제로 물건이 도착해 봐야 압니다.. --

반사갓을 어떻게 부착할지, 어떻게 잔차에 부착할 지는 좀 더 연구해 봐야 합니다..  

LED 2알을 직렬으로 구동할때의 소모전력은 1A 구동시 약 7.2W이고 한알이면 약 3.6W입니다.. 1.5A 구동이면 각각 11.4W/5.7W 입니다.. 육안으로 느끼기엔 2알 구동시 1A를 흘려도 15와트 할로겐 보다 밝아 보입니다.. 한알으로도 10와트에 견줄 만해 보입니다..

아직도 해결해야 할 문제가 많네요.. 금형등의 문제로 완제품 제공은 가능해 보이지 않구요.. 조립 가능한 킷트 형태로 추진해야할 것 같습니다.. 기다리신 김에 좀더 기다려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