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간 이생각 저생각 계획하여 제작했습니다..
하루에 끝냈는데 나름 오류도 많았고 고생했습니다..
결론적으로 생각보다 돈이 많이 들었습니다..
한라이트에 15W가 셋트로 9만원이던데..
공구 배터리 2개와 충전기 : 44,000원 포함해 64,000들었습니다..
배터리와 충전긴 직접 방문하여 수령해 택배비를 조금이나마 아꼈습니다..^^
(실수로 삽질한거 빼구..ㅠ.ㅠ)
게시판 다 뒤져서 코베아 헤드렌턴이 적합하다는 정보를 입수
동대문쪽 등산용품샵에 가보니 구형제품이라 구하기가 쉽지 않터군요..
전시용으로 쓰던 놈은 샤바샤바해서 13,000천원에 구입..ㅋㅋ
할로겐 6V 10W가 적합하단 판단하에 청계전에 오스람 도매상을 수소문해
3천원씩 주고 2개의 램프로 사왔습니다..
문제 발생후 다시 검색해보니 그 분들 납 배터리를 쓰셨거나 니켈수소 배터리를
쓰셨더군요... 전등갓이 녹는다 안녹는다 말이 많았으나
이번 공구로 구입한 베터리는 성능이 너무 좋았던지... 30분만에 녹아버리고
렘프 베이스 까지 녹아버리더군요...ㅠ.ㅠ 앞 커버쪽은 휘어지고 있었구요..
(대청봉님.. 말씀이 맞았습니다... 영락없이 녹더군요...^^;)
실패하는가.. 어둠의 그림자가 드리워지고...
다시 검색... 이건 아니다싶어 전증갓일체형이 있나 찾아봤습니다..
영화 램프에 있더군요... 7000원...
평소보다 일찍 퇴근해 램프를 사왔는데 기존 랜턴의 전등갓의
구경보다는 작았으나 문제는 없을듯하여 그대로 장착하였습니다...
아.. 배선은 못쓰는 충전기 하나 잘라서 dc커넥트 연결했구요..
거치는 기존이 사용하던 허섭한 라이트것을 사용했구요...
배터리는 탑튜브 밑으로 배선해서 의자가방에 넣었더니 깔끔하더군요..
배터리 워낙 잘 만드셔서.. 좋네요..^^
그렇게 만들어낸 라이트입니다...
뭐 일일히 설명하자면 길지만... 어떤가요... 쓸만한가요??
장착후 한강에 나갔는데 생각보다는 상당히 밝아서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여러분들도 저렴하게 자작해보심 좋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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