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많이 궁금하였는데... 상세한 설명 감사드립니다.

저는 야간라이딩을 많이 하지는 않지만, 이상하리만치 라이트에 목숨거는 경향이 있습니다. 안그러려 해도 자꾸 눈이 가네요.

지금까지 야간라이딩을 하면서 느낀 점은, 상용제품의 경우 거치문제가 거의 없었습니다. 그러나 제가 자작한 경우는 거치, 착탈이 허술하였습니다.
따라서 이 문제는 상용과의 조합을 통해 해결하는 것이 가장 빠른 접근이거나 아예 상용제품을 구매하는 것이 지름길이라 생각합니다

잭으로 연결해야 하는 연결부가 많으면 진동에 의해 빠질 확률이 높아지며, 야간에 빠른 속도로 다운힐 하다가 이러한 연결부위의 접촉불량으로 인해 앞이 깜깜해지면 낭패입니다. 따라서 잭으로 연결하는 부위는 하나, 밧데리와의 연결뿐이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자작에 있어 밝기도 중요하고, 버닝타임도 중요하고 더불어 마운트 상태(신뢰성, 조정용이성, 착탈용이성등), 운행중 신뢰성등도 똑같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라이드마니아에서 또 한라이트에서 판매하는 5W LED를 사용해 보았는데요, 말씀대로 범위가 너무 좁다는 것과, 제 경우에 해당합니다만, 단힐차에 장찰하려 했던 것인데 핸들바 직경이 두꺼워 장착이 않되는 불상사가 T.T
그리고 농담 조금 보태서 이 것도 장난아니게 뜨겁더군요. 할로겐 저리가라던데요.
달릴때야 문제 없지만, 가만히 세워두고 켜기는 부담이 됩니다.
이 놈은 가격도 비싸고...
밝기를 운운하기에는 범위가 좁아 다른 것과 비교하기가 어렵습니다. 발기는 밝은 것 같은데... 반사경을 개선하여 좀더 넓힐 필요가 있을 듯...

단하나의 장점은 할로겐에 비하여 버닝타임이 길다.

현재 XC용 자전거에 달고 야간라이딩시 사용하는데 썩 마음에 들지 않아 추천드리기가 뭐하네요. 제일먼저 가격도 가격이지만, 범위를 넓혀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