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말씀드릴 것은, 아직 라이딩에 사용은 못해봤습니다. ^ ^;
그냥 손에 들고 이리저리 비쳐본 느낌을 간단히 말씀드려 봅니다.
1. 외관
깔끔한 모양이 만족스럽습니다.
무게는 약간 묵직하네요. 그만큼 튼튼한 것으로 알고 패스~
뒤쪽에 붙어있는 스위치는 느낌이 아주 부드럽습니다.
2. 밝기
13층에서 바닥으로 비춰보았습니다.
불빛이 바닥에 어리는 게 보이더군요. 놀랐습니다.
(본격적인 LED 라이트는 처음 써보는지라...)
한 80 ~ 100 미터 정도 떨어져 있는 금속물체에 비쳐보니
빛이 반사되어서 반짝거리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3. 기타
빔의 색깔은 주간에 비쳐보면 약간 푸른색 ~ 보라색 기운이 듭니다.
밤중에 비쳐보면 거의 백색에 가깝구요.
제가 가지고 있는 유일한 라이트인 할로겐 15Watt 와 비교해보면
밝기와 빔폭이 떨어지지만, 크기대 밝기 비율로 따지면 훌륭합니다.
가장 좋은 건 엄청나게 간편한 휴대성이라고 생각됩니다.
밤에 한번 나가려면 라이트 달고, 밧데리 달고, 선정리하는 게 워낙
귀찮았거든요. ^ ^;
도심라이딩은 하나면 충분할 것 같고, 산에서 쓰시려면
두개를 다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좋은 제품을 좋은 가격에 구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하고...
결론을 내리면 '하나 더 신청할 걸...'이라는 생각이 드는 제품입니다.
(대청봉님~ 나중에 본체만이라도 공구 한번 더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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