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트를 주문하신 분들께 전달해 드리고, 새벽 4시에 첫번째 Pit를 향해 출발했습니다.. 부슬부슬 내리는 비와 칠흑 같은 어둠을 뚫고 질척거리는 모래흙과 돌길을, 미시령 마지막 구간 만큼 심한 경사의 업힐을 지나 무려 1시간여를 신나는 다운힐을 즐겼습니다..
진흙탕물을 온 몸으로 받으며 길을 내느라 갈아 엎어 놓은 자갈 길을 정말 원없이 타고 내려왔습니다.. 약간의 온로드 라이딩후 40Km 지점 북평초교에서 기다리고 있던 친구를 6시 30분경에 만나 60Km 첫피치의 2/3만 타고 라이딩을 끝냈습니다.. 환상적인 코스이긴 한데 아마 내년엔 포장이 되어있을 것 같네요.. 평소에 게을렀던게 표가 나더군요.. 무릎 윗쪽이 쥐가 나려고 해서리.. 쵸콜렛 먹고 좀 쉬었더니 괜찮아지더군요.. 첫피치 마지막 업힐을 향해 떠나가는 남부군 일행을 전송하고.. 사무실로 복귀했습니다..
98년의 아침가리골 라이딩때 만큼 재미있었습니다.. 랠리를 떠나 다시 가보고 싶네요..
현재 상황이 어떠한지 궁금하네요.. 완주한다면 정말 보통사람이 아닐 것 같네요.. --
진흙탕물을 온 몸으로 받으며 길을 내느라 갈아 엎어 놓은 자갈 길을 정말 원없이 타고 내려왔습니다.. 약간의 온로드 라이딩후 40Km 지점 북평초교에서 기다리고 있던 친구를 6시 30분경에 만나 60Km 첫피치의 2/3만 타고 라이딩을 끝냈습니다.. 환상적인 코스이긴 한데 아마 내년엔 포장이 되어있을 것 같네요.. 평소에 게을렀던게 표가 나더군요.. 무릎 윗쪽이 쥐가 나려고 해서리.. 쵸콜렛 먹고 좀 쉬었더니 괜찮아지더군요.. 첫피치 마지막 업힐을 향해 떠나가는 남부군 일행을 전송하고.. 사무실로 복귀했습니다..
98년의 아침가리골 라이딩때 만큼 재미있었습니다.. 랠리를 떠나 다시 가보고 싶네요..
현재 상황이 어떠한지 궁금하네요.. 완주한다면 정말 보통사람이 아닐 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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