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욜 밤,, 7월초에 구입한 2알라이트를 처음으로 달고 야간라이딩을 했습니다...
집에서는 기존에 사용하던 할로겐과 비교해서 몇번 켜본 결과 우열을 가릴 정도는
아니라는 느낌이었는데,, 밖으로 나오니깐 다른 세상이더군요.. 할로겐 20w는
도로에서 그 존재감이 깜빡이 수준이었는데 반해, 2알라이트는 차량용 헤드라이트라
해도 과언이 아니었습니다.. 심지어는 가로등 즐비한 동네 커브길에서 마주오던
택시가 한켠으로 길을 비켜서더군요.. 자동차인줄 알았던 거지요..ㅎㅎ..
산에 들어서도 써치라이트처럼 뻗어가는 불빛은 정말 감동이었습니다.. 은은하게
퍼지는 할로겐의 금색불빛도 매력이 있지만, 이건 뭐 조사되는 모든 사물들, 돌이면
부숴버리고 나무이면 태워버릴 태세였습니다.. 질주하는 불빛이 너무 밝아서 상대적
으로 주변부가 어두워보일 정도였습니다.. 그런점에서 2알불빛이 평행이 아니라
약간의 방사각이였으면 어땠을까?하는 자빠링뒤의 아쉬움이 있긴 했습니다..^^
자빠링은 라이트와 관계없이 수풀에 가린 돌부리에 앞바퀴가 채여서 구른 겁니다..
요즘 비가 많이 와서 싱글길이 빗물에 패인 곳이 많더군요.. 패인 곳을 요리조리 피해
길 옆 수풀로 다운하다가 마지막에 커다란 돌이 떡하니 들어앉아서 마치 기다렸다는듯
앞바퀴를 콱 물어버리는데,,ㅠㅠ.. 그대로 날랐습니다.. 잠시나마 자유를 느끼며
하늘을 봤는데,, 레이저 빔인듯 2알라이트를 쏘면서 저를 향해 자전거가 돌진하고
있었고, 순간 얼굴을 돌렸습니다.. 턱으로 시작해서 오늘 쪽 몸뚱이가 약간의 기스가
났네요.. 턱갈고 어깨 퍼렇고 무릎깨고 등등.. 모두들 수풀속 돌부리 조심하시길,,ㅠ
아무튼 간에,, 2알라이트는 예술이었다는거,,ㅎㅎ..
좋은 라이트 만들어주신 대청봉님,, 번창하시기 바랍니다 ^^
집에서는 기존에 사용하던 할로겐과 비교해서 몇번 켜본 결과 우열을 가릴 정도는
아니라는 느낌이었는데,, 밖으로 나오니깐 다른 세상이더군요.. 할로겐 20w는
도로에서 그 존재감이 깜빡이 수준이었는데 반해, 2알라이트는 차량용 헤드라이트라
해도 과언이 아니었습니다.. 심지어는 가로등 즐비한 동네 커브길에서 마주오던
택시가 한켠으로 길을 비켜서더군요.. 자동차인줄 알았던 거지요..ㅎㅎ..
산에 들어서도 써치라이트처럼 뻗어가는 불빛은 정말 감동이었습니다.. 은은하게
퍼지는 할로겐의 금색불빛도 매력이 있지만, 이건 뭐 조사되는 모든 사물들, 돌이면
부숴버리고 나무이면 태워버릴 태세였습니다.. 질주하는 불빛이 너무 밝아서 상대적
으로 주변부가 어두워보일 정도였습니다.. 그런점에서 2알불빛이 평행이 아니라
약간의 방사각이였으면 어땠을까?하는 자빠링뒤의 아쉬움이 있긴 했습니다..^^
자빠링은 라이트와 관계없이 수풀에 가린 돌부리에 앞바퀴가 채여서 구른 겁니다..
요즘 비가 많이 와서 싱글길이 빗물에 패인 곳이 많더군요.. 패인 곳을 요리조리 피해
길 옆 수풀로 다운하다가 마지막에 커다란 돌이 떡하니 들어앉아서 마치 기다렸다는듯
앞바퀴를 콱 물어버리는데,,ㅠㅠ.. 그대로 날랐습니다.. 잠시나마 자유를 느끼며
하늘을 봤는데,, 레이저 빔인듯 2알라이트를 쏘면서 저를 향해 자전거가 돌진하고
있었고, 순간 얼굴을 돌렸습니다.. 턱으로 시작해서 오늘 쪽 몸뚱이가 약간의 기스가
났네요.. 턱갈고 어깨 퍼렇고 무릎깨고 등등.. 모두들 수풀속 돌부리 조심하시길,,ㅠ
아무튼 간에,, 2알라이트는 예술이었다는거,,ㅎㅎ..
좋은 라이트 만들어주신 대청봉님,, 번창하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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