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평소에 자작,개조에 관심이 많은지라 DIY 하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 이 될까해서 올려봅니다.
그간에 변속가능한 체인가드와 베쉬링 등을 만들어 봤었는데
P4는 일단 만들려고 보니 방열이 제일 문제 더군요.
우선은 방열에 중점을 두고 그다음 무게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방열을 위해서 램프를 외부로 노출시키고 앞뒤에서 고정시키는 방식을
선택했는데 방열에 아주 효과적이더군요.
하우징을 방열판 구조로 하고 싶었으나 일반가공으론 힘들고 불합리 합니다.
금형을 만든다면 물론 방열판 구조도 가능합니다. DIY에 금형까지는 힘들겠지만요...
방열과 무게를 구멍으로 대체하고 알미늄을 가공하여 아노다이징을 해봤구요
램프와 하우징 사이에 오링을 넣어 어느정도 방수도 가능하며
스위치는 후면에 한개 장착 해봤습니다.
DIY 하시는 분들이 이렇게 까지 만들긴 쉽지 않으시겠지만 이러한 구조를
응용하시면 방열과 무게면에서 유리하지 않을까 합니다.
그리고
혹시라도 우려되는 부분이 있어서 말씀드립니다.
올빼미 라이트는 제가 속한 동호회에서 소량으로 공구를 하긴 했습니다만(대청봉님껜 죄송합니다^^;;)
이것은 판매제품이 아니니 혹시라도 구입문의라던가 그런질문은 없었음 합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은
대청봉님 같은 분들이 계시기에 이러 저러한 식으로 발전이 된다고 봅니다.
요즘에 왈바 라이트를 비롯하여 국산 크랭크 국산 프레임, 각 종 국산 부속품등이
나오고 있습니다. DIY나 자작,개조가 밑거름이 되서 질좋은 국산 브랜드가
많이 나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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