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올 확률이 오전에 30%/오후에 60%라고 합니다.
비오기전에 라이딩을 끝내야 하지않을까  생각됩니다.
가칭 "찾아봐 라이딩"은 특성상 위험요소가 많은데
그중에 가장 위험한게 하이퍼서미아가 아닐까요.
그리고 라이딩시 기본적으로 준비해야 할 것에 대해
생각나는데로 몇가지 적어봅니다.

배낭은 꼭 메고 가야합니다.
흔히들 라이딩시 베낭을 잘 메고 가려하지 않는데
여러가지 필요한 식량및 장비를 갖고 다녀야하고
다운시 허리,척추를 보호해줍니다.

행동식을 준비해 가야합니다.
행동식이라 함은 간단한 먹거리를 말하는데
부피가 적게 나가고 열량이 많아야합니다.
개인 취향에 맞게 갖고 가면되지만
제품 겉봉은 제거하고
지퍼팩에다 넣어 갖고 가야합니다.
물이 많이 먹히는 것은 당연히 삼가해야하지요.
제가 주로 이용하는 행동식은
육포,건살구,찹쌀쵸코파이,쵸코바,둘리 소세지,껌입니다.


여벌 옷을 준비해야합니다.
라이딩후 갈아 입을 옷은 차에 놓아두고 가고
라이딩 중에 필요한 여벌 옷과 방풍의는
비에 안젖게 비닐빽 안에 넣어 두는데 좋겠네요.

장비를 준비해야합니다.
예비 타이어는 기본이고요
필요한 모든 장비를 갖고 가야합니다.
개인 장비가 아닌 중복된 장비는 두사람만
갖고 가는게 좋을듯합니다.(펌프,체인관련 장비)

간단한 응급처치의료용품을 준비해야합니다.
포비돈,마데카솔분말,면봉,밴드,압박분대는
기본적이구요.

휴대폰및 무전기,호각을 준비해야합니다.
서로간에 교신도 해야하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야합니다.

생각나는데로 적다보니 미비한 점이
있는듯한데 더 필요한게 있다고 생각드시는
분이 있다면 굴비다세요.


참고 사항
하이퍼서미아(hyperthermo) :

산악병의 일종으로 체열의 상실에서 온다. 대부분의 하이퍼서미아 증례는 추운 환경, 차거운 물에 빠졌거나 자만심으로 적절한 체열유지용 의류의 보호없이 장시간 낮은 기온에 노출되었을 때 일어난 사고에 기인한다. 때문에 산행시 적절한 보온의류는 생명과 직결됨을 주지해야겠다. 사람은 체온이 30도 이하로 떨어지면 뇌혈류의 현저한 기능저하와 산소필요량이 감소하고 심장기능이 떨어지며 혈압이 내려간다. 하이퍼써미아에 걸릴 확율은 어린이와 노약자의 경우 높다. 유아는 성인보다 체온이 보다 빨리 떨어지며 체열손실이 더 크다. 노인은 젊은이보다 대사율이 낮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