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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어제 바이커님이 하신 13행.

........2001.09.18 00:36조회 수 212추천 수 11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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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서울온천에 나오셔서 니콜라스님과 반갑게 악수(마치 10년만에
  만 난 사람들 처럼-헤깔리게)
2.10번 종점(중계동)에서 니콜라스님이 사주시는
  파워에이드 거부(먼저 자기것만 챙겨씀)
3.처음부터(10번종점 언덕) 도선사 같은 언덕으로 데려가
  장딴지 후달리게 함.
4.계단 많은 곳으로 업힐하게하여 니콜라스님 의욕 상실하게 함
5.힘들어 하면 얼마 않남았다고 꼬심.
6.헬기장에서 도저히 내려 갈수 없는 다운힐길을
  무지비하게 쏴서 기죽게 함.
7.도저히 못 내려갈 길을(제 수준) 전혀 어렵지 않은듯이
  앞에서 멋있게 내려가 뒷 따르던 m4에게  상처를 남겨
  또 다른 미련을 갖게함.
8.10번 종점에 내려와서 온로드로 이동중 40-45k로
  먼저 달려 경쟁의식을  고취시킴.
9.라이딩 끝날줄 알고 있는데 가게에서 파워에이드
  하나씩 사주고 도선사 수준의 언덕 다시 업힐하여
  또 다른 코스로 이동하여 더 힘들게함.
10.지처있는 니콜라스님 끝까지 끌고 맥 빠지게함.
11.니콜라스님 점프대에 가서
    이상한 묘기를 하게 온바이크님을 유혹함.
12. 때됐는데도 밥 안먹이고 잔차만 타게함.
13.헤어질때 다음에 시간나면 또 불암산 타자고 꼬심.

바이커님 좋은 분이십니다.
재미 있는데도 데리고 다니시고.(고통이 따르지만)
저 이제 망우산 다운힐 하나도 겁나지 않습니다.
망우산이요 불암산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이제 바이커님과 같이 라이딩하면 다친다는 것은
완전히 깨달았습니다.
이제부터 바이커님 라이딩에 제 모습은
로보컴 복장으로 나갈겁니다.
다운힐 헬멧/상체 가드/다운힐 반바지(이런것 있나요)
팔/무릎보호대/봉숭아뼈 보호대/장갑(긴걸로)
거의 다운힐 복장으로 가지요.
다음 도전할 곳을 기대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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