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온님 안녕하세요? 열심히 활동하시는 모습이 부럽습니다.

어르신들이 바쁘신 관계로, 어린 제가 가보지도 못한 곳의 안내를
합니다. 부족한 곳이나 첨언할 곳이 계시면 덧글 부탁합니다.

(의정부 가제트클럽 회장님이 k2님에게 보내주신 메일을 인용합니다.)
사패산이라 칭하는 이곳은 정확히는 도봉산 끝자락이고, 사패산은
송추쪽으로 더 들어가 있는 산이라 합니다.

의정부 시청을 정면에서 바라보고 오른쪽 인도를 따라 200m 정도
가시면 왼쪽에 초입이 시멘트 계단으로 된 비포장길이 보입니다.
이 길로 쭉 직진하여 오르막을 오르면 왼쪽에 약수터가 보입니다.
약수터를 지나 산으로 이어진 조그만 길로 접어들어 올라가면 등산로
를 만나게 됩니다. (T형 삼거리) 여기서 왼쪽으로 오르막길을 오르면
조그만 수로를 지나고 그 앞에 심한 경사의 언덕이 나타납니다.
언덕 왼쪽에는 산불감시 망루도 있구요... 계속 오르면 한번의 내리막
이 있구 계속 오르막입니다. 이렇게 약 40분 오르면 매표소를 만납니다.
매표소 지나 약 300m 정도 가면 나무계단 두곳이 나옵니다. 계단 끝에
서 부터는 자전거를 탈 수 없습니다. 메고 가면 사패산이나 도봉산 쪽
으로 갈 수 있습니다. 아니면 여기서 되돌아 오시면 됩니다.

이상이구요, 이쪽으로 오실 계획이 있다면 설마 몰래 타고 가시지는
않겠지요?  저도 덕분에 가보고 싶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