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몇몇 친지들을 모시고 어머님 생신잔치를 치르는 바람에 천안 듀애슬론 대회장에는
정기와 저만 갔다왔습니다. 새벽 5시에 출발해서 병천순대의 본고장인 병천에서 순대국 한그릇 때리고

상록리조트 도착 07:00... 잔차 검차후(잔차의 동작상태 점검등 전체적인 점검- 아주 좋은제도라 생각됨)

08:00에 초등부 경기를 시작으로 경기시작.... 30여명의 초등부 선수 출전.
달리기 500M후 잔차타고 10km , 다시 달리기 2.5km... 정기가 잔차에서는 지보다 큰 형들을 많이 추월 했는데

연습부족한 달리기에서 쳐짐... 그래도 큰아이들을 뒤에 많이 남겨두고 골인 했습니다.
잔차는 그렇타치더라도 연습도 제대로 안했는데 달리기 3km를 완주한게 대견 스럽더군요.

골인지점에서 걸어준 완주메달을 어제는 잠자기전 까지 목에걸고 다니더니
오늘 아침에도 잠자리에서 일어나자마자 목에 걸고 나오더라구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