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말씀드리려는건 단지 워프라는 프레임이 허용하는 포크 길이를 훨씬 넘어서는 포크를 쓰셨다는 겁니다.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닙니다. 다운힐을 위주로 즐길 목적이라면 워프 프레임에는 통상 100미리 - 아주 길어도 130미리 - 정도의 싱글 크라운이 가장 적당하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은 돈의 차이하고는 아무 상관도 없습니다. 미리 겁나서 말씀드리는 겁니다만, 철티비 수준의 프레임에 무슨 다운힐 포크냐, 개발에 편자냐, 이런 식의 말씀이 아님니다. 오해마시기 바랍니다. 워프는 개인적으로 상당히 좋아하는 프레임이고, 외국잡지에서의 평도 좋은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워프 프레임은 제작자가 거기에다 빅원이라는 엄청난 무게의 180미리 포크를 달 것이라는 사실을 거의 염두에 안두고 만든 프레임이라는 것이 '두개의 조합이 통상적이지 않다'라는 말의 정확한 의미입니다. 따라서 그 통상적이지 않는 조합하에서는 프레임의 내구성에 무리가 갈 수도 있고 무게 중심이 프레임을 설계한 사람의 의도와는 다른 곳에 가 있어서 안정적이지 못한 라이딩 자세가 나올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미 거금을 들여 나름대로 정성껏 꾸며놓으신 상태이기 때문에 이러쿵저러쿵 괜히 불안감만 조성해드릴 수도 있겠다 싶어서, 신경 안쓰고 탄다면 그리 무리가 갈 일이 아닐 수도 있겠지 싶어서, 간단히 "통상적이지 않은 조합"이라고만 얼버무리고 안장 이야기로 옮갔던 것입니다.
어쨌든 만의 하나 저의 표현이 경솔해서 님께서 맘이 상하셨다면 사과드립니다. 결코 저의 의도나 본심이 아님을 이제는 아셨으리라 생각합니다.
포크나 프레임 문제는 차차 자전거를 타보면서 본인이 스스로 느껴보신 후에 해결하시구 우선은 잔차를 끌고 산으로 자주 가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다운힐, 정말 멋진 세계라고 생각합니다. 추락잔차 번개에도 자주 나오셔서 함께 라이딩하시면 좋겠습니다.
워프 프레임은 제작자가 거기에다 빅원이라는 엄청난 무게의 180미리 포크를 달 것이라는 사실을 거의 염두에 안두고 만든 프레임이라는 것이 '두개의 조합이 통상적이지 않다'라는 말의 정확한 의미입니다. 따라서 그 통상적이지 않는 조합하에서는 프레임의 내구성에 무리가 갈 수도 있고 무게 중심이 프레임을 설계한 사람의 의도와는 다른 곳에 가 있어서 안정적이지 못한 라이딩 자세가 나올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미 거금을 들여 나름대로 정성껏 꾸며놓으신 상태이기 때문에 이러쿵저러쿵 괜히 불안감만 조성해드릴 수도 있겠다 싶어서, 신경 안쓰고 탄다면 그리 무리가 갈 일이 아닐 수도 있겠지 싶어서, 간단히 "통상적이지 않은 조합"이라고만 얼버무리고 안장 이야기로 옮갔던 것입니다.
어쨌든 만의 하나 저의 표현이 경솔해서 님께서 맘이 상하셨다면 사과드립니다. 결코 저의 의도나 본심이 아님을 이제는 아셨으리라 생각합니다.
포크나 프레임 문제는 차차 자전거를 타보면서 본인이 스스로 느껴보신 후에 해결하시구 우선은 잔차를 끌고 산으로 자주 가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다운힐, 정말 멋진 세계라고 생각합니다. 추락잔차 번개에도 자주 나오셔서 함께 라이딩하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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