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사님께서 남기신 글입니다.
: 걱정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이야기 듣기로는 많이 다쳐봐야 성숙해진다고 해서
: 시험좀 해본건데.......
: 피닦고 옥도정기 바르니 다 낳았습니다.
: 앞으로 더 열심히 넘어져서 훌륭한 MTB 맨이 될겁니다.
그리구
아직 우리는 젊음이 있는데 벌써 노친네라니 우린 지금 20대란 말입니다
그말 취소하세요
난 괜찮은데 K2님이 보면 가만  안있을걸요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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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 !
: 정기의 부상이 심하지 않다니 천만 다행입니다.
: 정기는 지금같이 정성을 다해 키우면 훌륭한 아들이 될거라고 믿습니다. 자랑스런 아들입니다.
: 그리구
: 일요일날 여의도에서 우리의 우정을 야간 불꽃놀이로 불태우면 어떨까요?
: 추진 한번 해보세요
: 즐거운 오후 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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