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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중 라이딩에 대하여..

........2002.07.16 09:17조회 수 207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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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 14일 자개골 박지산 투어중 느낀점을 적어 봅니다.

  우선 상황 설정을 한다면
  여름철 이고 엔바 스타일의 임도 투어 일 경우 입니다.

  결론 부터 얘기 하자면
  비 맞고 온몸이 흙탕물을 뒤집어 쓰지만,
  그보다 훨씬 많은 좋은 점을 제공 합니다.

  몇가지 예를 들어보면

. 덥지 않다 
    뜨거운 태양 아래 임도 라이딩을 생각 해보면 너무나...
. 그렇다고 춥지도 않다
    기본적으로 여름이니까, 실제로 휴식 시간을 짧게 여러번 하고
    내리막에는 바람막이 점버로 충분 했다.
. 맑은날 보고 느낄수 없는 절경을 제공 한다
    산중턱에 걸려 있는 운무 (눈길 닿는곳 은 전부 한폭의 산수화)
    오르다 보면 어느새 구름 속을 라이딩 하고 있고
    우거진 숲 사이로 흐르는 계곡에 피어 오르는 물안개..
    라이딩 내내 감탄의 연속이다.
. 특별히 위험 하지 않다
    임도 라이딩일 경우 비가 온다고 하여 더 위험한 요소는 없는듯 하다
    오히려 긴장 하게되어 더 안전 라이딩이 가능 하다.
    물웅덩이를  흙탕물 튀기며 통과 하는 또 다른 재미를 제공 한다.
. 자전거의 손상은 걱정 할 만큼 심각 하지 않다.
    라이딩중 흙탕물 이나 이물질의 오염으로 변속에 약간의 장애가
    발생한 사례가 있으나 심각한 수준은 아니었다.
    투어후 조금만더 신경 써서 정비 하면 아무 문제 없음

  이상 생각 나는대로 적어 봤읍니다.
  실제로 그날 13명이참가 하여 45km를 달렸는데
  전원이 만족 하였으며 심지어 여름에는 비오는날만 골라서 투어 해야
  겠다고 얘기 할 정도 였읍니다.
 
  내 개인적인 생각과 느낌을 적어본것이니
  그냥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그날 얻은 교훈 한가지
    <<안전 거리를 유지 하자>> 입니다.
  투어코스를 다지나 주차장으로 향하던중..
  주차장 입구로 급히 꺽어 들어가는 앞사람을 추돌 하였음
  꽝......
  2~3주 절대 안정 물리 치료 꾸준히....
  아...숨쉴때 마다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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