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류탄님은 항상 말없이 그 온화한 미소를 머금고 뒤에 계십니다.
결코 앞서지 않으며, 결코 교만하지 않은 성품이 아름답습니다.
오랜만에 같이 해서 즐거웠습니다.
땡볕에 팔다리가 익었습니다만, 언제보아도 좋은사람들이
같이 했기에 너무 좋았습니다.
빈혈로 고생하신 이병진님, 완전치 못한 몸으로 노익장(?)을 과시한
YS님, 새 잔차로 날라다니다 뒤집어진 산사님, 일행이 지루할까봐
후반부터 레이싱 모드로 전환하여 모두의 페이스를 잃게한 심지님...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푹" 쉬세요!
(마눌이 삼계탕 "푹" 끓여놓아 몸보신했습니다. 쇠주하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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