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도대체 얼마만의 나들이였는지...기억이 가물가물.
알람시계 소리가 그토록 아름다웠다던가...?
어젯밤 두시간밖에 못자고 새벽에 허둥지둥 짐 챙겼더니.
아뿔싸...장갑을 안가져갔더군요.
햇볕에 손등이 벌겋게 익었습니다.
머리가 나쁘면 결국 팔다리가 고생을 합니다.
날씨가 너무 더워서 힘 들었구요.
낯설은 험한 노면이...그래도 좋았습니다.
차갑고 맑은 계곡 시냇물은 더 좋았습니다.
함께 하신 YS님, 장수산님, 이병진님, 산사님, 심지님...
좋은 꿈 꾸세요.
"엔바"의 당수이신,
그리고 저와 왈바 동기동창(?)이신 k2님의 쾌유를 빕니다...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