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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주사에 갔다 왔지요

........2002.08.07 00:13조회 수 226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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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주사 와불님을 뵙고
돌아오는길에

그대 가슴의 처마 끝에
풍경달고 돌아 왔다

먼데서 바람 불어와
풍경소리 들리면

보고 싶은 내 마음이
찾아간 줄 알아라

정 호승님의 시 입니다

그 풍경소리 듣고 싶어 풍경을 들고 왔지요
마루에 걸어 두고 일상에 지친 내 맘 달래며

그윽히 차 한잔 들고 파서...

그러나 우매했습니다
어제 저녁 부터 이리 바람이 불어도 흔들리지 않네요

사방 막아둔 공간인 걸...늦게야 깨달았어요
현관문 창문을 열고서야

한번 딱 한번 들을수 있었어요
역시 제 자리에 있어야....

비 피해 없으시길 바라면서...
좋은 하루이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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