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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비우고 왔습니다.

........2002.08.20 00:56조회 수 194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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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같은 일주일이 스쳐가듯 지나갔네요.
설악의 품속에서 산친구들과 설악만  바라보며
지낸 즐거운 시간이였습니다.
이제 다시 일상으로 돌아오니
또 다른 사람들이 반겨주네요.
추락잔차님들과 엔바님들 잘들 계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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