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지님께서 남기신 글입니다.
: 휴가는 다녀오셨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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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혹, 이번 수해로 인하여 집은 떠내려 가지는 않으셨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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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님, 휴가기간중 지나친 선텐으로 차마 얼굴을 들지 못하시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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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궁금하고 보구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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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구계심 꼬랑지 붙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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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신: 그날 한강번개에서 탄천님을 뵙는 순간  두남자(k2, 산사)의
:        가슴에 시퍼런 멍이들었음
:      - 증거를 대라면 병원 물리치료 영수증 붙일 수 있음.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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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항상 탄천에 있지요
 
  휴가는 돈이 없어서 못갔습니다
 
  두분 가슴의 멍은 저와 무관함을 압니다

  심지님이 가슴에 멍이 드셨담 모를까나...후후

  그리 나쁘지 않은 여름나기를 하고 있어요

  소식 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