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당할때만 글쓰는 부상회원입니다.
엉덩이하고 팔꿈치 쫙 긁었습니다. 이번에도 하드테일입니다. 지난번에는 입을 찢어먹어서 8방을 꼬맸는데, 긁힌건 양호하다고 해야 할까요.
갑자기 우스워지는데, 입이 찢어져도 바른말을 해라... 입 찢어져도 말하는데 지장없더군요. 쩝...
그런데 긁힌게 바지는 멀쩡한데 속만 그러네요. 자전거 바지가 원래 그런가... 등으로도 한참 미끌어져 내려가고 바앤드가 한 4cm 묻힐 정도였는데, 뒷상의 주머니에 핸드폰 때문인지 괜찮습니다.
업힐을 잘 못해도, 기술이 늘지 않아도... 그냥 풀샥만 탈까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