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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녀오겠습니다.

........2002.09.06 22:26조회 수 195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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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종주를 마음먹게된 동기는 k2님이 부상이후 잔차타는데
무리가 있다며, 잔차를 못탈바에야 혼자 산에라도 다녀와야겠다는
말씀 때문이었습니다.  그게 약 한달반 전 쯤입니다.
그동안 기초체력 훈련등 장기 등산을 위한 준비기간을 거치고
부족한 장비를 구입하였습니다.
주말에 비 때문에 훈련이 부족한 것은 이제 어쩔 수 없습니다.
어제밤에 장비와 식량등 배낭을 꾸려보니 물포함 20kg에 거의 육박
하는 무게입니다. 과연 감당할 수 있을까?
제 배낭이 무겁다고 다른 사람에게 덜어내고 싶지는 않습니다.
여태 살아온 삶의 무게라 생각하고 한걸음씩 옮기겠습니다.
이번 산행은 각자에게 커다란 의미가 있을것이고, 특별히 저도
제가 살아온 인생을 뒤돌아보는 시간으로 삼겠습니다.

물질적으로, 마음으로 도와주시고 격려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건강히 돌아온 다음에 같이 등반할 기회를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돌와와서 뵙죠!

추신: 행동식은 남겨와서 수요일 번개때 시식토록 하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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