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원덕분에 무사히 종주를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어머니 품 같은 산이라는 말이 무슨 의미인지 알았습니다.
배낭의 무게를 줄여야 한다는 충고가 새삼 다가옵니다.
약 22kg으로 시작한 배낭이 돌아와서 물한방울 없는 상태로도
약 15kg이 남아있더군요! K2님의 어깨는 벌겋게 부어 올랐구...
제 등산화는 등반을 시작한지 얼마 안되어 밑창이 일부 분리되기
시작하여 끈으로 동여매구 종주했습니다.
이런저런 사연도 많았지만, K2님의 치밀한 사전 준비로 인해
완벽에 가까운(시간 운행표) 등반을 했습니다.
여러가지 재미있는 사연은 야번때 들려드리기로 하겠습니다.
우선 맛보기 사진 한장을... (촛대봉입니다)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