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쟈게 재미가 없구만요. 시간이 생겨, 혼자 일자산에 갔었더랬습니다. 작년 봄 이후, 너무 오랫만이어서 생소하더군요. 날이 차가와, 등산객도 별로 없구 좋았는데... 혼자서 씩씩거려야 하는 그 외로움이란... 10분만에 약수터 쪽으로 걍 내려와 버렸습니당...ㅎㅎ 잔차타고 산에 가는것에 목 말랐던 것이 아니라, 좋은 사람들이 그리웠었는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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