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지금까진 써본샥은..
스트라토스 S7 박서02년도 모델
더블크라운 샥은 위에 두개를 써봤는데..
비교를 하자면..
스트라토스 무게는 좀 나갑니다..밑에님 처럼
하드코어스타일이구여..잔충격..큰충격 모두 흡수력
뛰어납니다..리바운드...조절가능하구여...은색의
메탈색깔이..아주 천하무적이라는 느낌을 줍니다..
박서는 지바운드 조절 전혀없구..음..좀날렵하더군여.
S7때보다는 속력이 많이 향상 된걸보면...
느낌은 좀 딱딱합니다...잔충격은 거의 느껴지는듯...
자세히 쓰자면 할말이 많지만..
개인별로 취향이 다르니..
무게를 따진다면 박서가 나을듯하구..
>과거 사진들 보니까 제가 쓰는 포크샥 쓰시는 분들이 꽤 계셨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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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2에 ShockWorks의 Big One FRS 끼워 쓰고 있습니다. 종자제 때 보신분들도 계실겁니다. 4kg이 넘는 놈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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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디로 무겁다는 겁니다. 제가 다른 듀얼크라운(혹은 더블 크라운) 샥 만져 본거라고는 도라도 DH하고 마니또 X-vert가 고작이고 샾같은데서 가벼운 시승정도만 해서 느낌은 잘 모르겠습니다.
>
>하여간 현재 사용중 개인적인 문제점
>1) 사용해 보신분은 알겠지만 지나체게 무겁다는 느낌이 듭니다. AC타시는 분들이 한번 들어보시고는 열이면 열, 자전거 한대 무게같다고 말씀하십니다. 업힐시 끌고 올라가던 타고 올라가던(수리산 임도 완주했습니다T_T) 열량소모나 엄청납니다. 다른 샥들은 대체로 2.5~3.2kg 의 무게 분포를 보이던데 1~2kg 차이의 체감이 많이 다르겠죠? AC-2가 디폴트 PSYLO SL 꼈을때는 엄청 가벼운 녀석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2) 무게 때문에 급격한 다운힐 조향시 약간 둔하거나, 장애물을 피하려고 앞바퀴를 들어올리려면 무게이동이나 힘의 방향이 많이 틀어집니다. 사실 앞샥 때문에 넘어질뻔한 고비를 많이 넘겼죠.
>3) 이건 몰랐던 사실인데 자전거를 튕겨보면 뒷샥 락샥 프로디럭스는 뒤 타이어를 튕김없이 지면에 밀착시켜주는데, 앞샥은 좀 튄다. 프리로딩 소프트, 댐핑밸브 다 열어놔도 조금은 튄다. 개인적으로는 큰 문제 없다고 보지만, 다른 분들이 보실때는 불안정하다고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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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한번 바꿔볼까 고민 중입니다. 쉬버나 S7 같은 것으로 아니면 Pazzaz라도... 솔직히 업힐시 끌고 올라가거나 타고 올라갈때 힘들어서 그럽니다. 사실 안바꿔도 그만인데, 내공을 길러서 다음번 다운힐차 꾸밀때 참고라도 되지않을까 싶어서 고민을 털어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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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쇄골 골절, 입찢어져서 8방 꼬매고, 전복시 한쪽 클릿 안빠져 자전거에 찍힌채 5-6미터 끌려내려간 기억 때문에 다운힐시 몸을 많이 사리는 편입니다. 취미생활 치고는 너무 가혹한것 같아요. 내공을 길러서 내년에는 AC-2 이녀석 끌고 다운힐 경기라도 나가보고 싶네요. 기록만 안깎아 먹을 정도 돼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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