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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힐은 나의 꿈...

........2003.01.08 12:33조회 수 279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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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힐은 단지 화려하다거나 멋있다는 이유로
다운힐에 뛰어드는건 큰 오산이다.
다운힐은 무엇보다도 체력과 순발력 트라이얼 테크닉이나,
빠르고 안전한 코스 진입능력 자세,
한마디로 크로스컨츄리 트라이얼 싸이클등 거의 모든 종목의 종합이라고도
할수있다.
싸이클의 페달링과 지구력 트라이얼의 테크닉과 균형감각 크로스컨츄리의
코스지입요령과 핸들 컨트롤 능력 등등...
많은것이 들어간다.
이때 나를 따져보자면 많이 부족하다.
이제 다운힐로 종목을 바꾸려하는데
다운힐을 꿈꾸며 크로스컨츄리를 1년쯤했다 그 중간중간
트라이얼도 조금씩 배워나갔다.
하지만 크로스컨츄리에서 1~2등을 해본것도 아니다.
펑크가 났던 부품 고장이 났던 몸에 이상이 있었던 그 모든것도 순리대로
움직이는 것이기 때문에 궂이 탓하고 싶진 않다.
체격이 외소하기때문에 사람들이 이상한 눈초리로 본다.
`저녀석이 무슨 다운힐이냐`
`차라리 내가 하겠다`는 표정으로 본다.
하지만 난 상관 안하려고 한다.
체격이 작다고 다운힐이란 종목을 못하는것은 아니다.
조금 불리할뿐이다.
충분히 극복할수있다
체격이 외소하기때문에 난 파워도 키워야하고,
다른사람들이 10초에 지나갈 코스를 5초에 지나갈만큼 빠른 컨트롤 능력과,
올바른 코스를 완벽하게 지나가는 순발력도 키울것이다.
이런점에서 난 크로스컨츄리보단 다운힐에 매력을 느낀다.
스타트 부터 골인까지 터질듯한 가슴으로 코스하나하나를
몇초 되지않는 시간에 돌파한다.
난 절대 화려해서나 멋있어서 다운힐이 좋은것이 아니다.
다운힐!!! 그 하나하나의 특징과 개성이 좋아서 난 다운힐을 좋아한다.
이젠 다른 모든 사람들이 하는 다운힐이 아닌
나만의 다운힐을 하고 싶다.
절대 똑같지는 않을것이다.
다른 모든이가 3분대에 통과한다면
나는 2분대에 통과해야 한다.
이 꿈은 현실로 올것이며 혹시나 실패하고 쓰러진다 해도
내가 좋아서 시작한 다운힐이란 종목이며 나의 선택에 의해서
시작했기 때문에 슬퍼하지도 않을것이다.
다시 일어나 옷을 털고 자전거를 세워서 난 또 도전 도전할것이다.
그리고 성공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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