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ver ratio(? link ratio, leverage ratio?)가 클 수록 샥 자체 트레블에 비해 뒷바퀴 트레블이 커집니다. 즉, LR이 작은 링크구조이면 같은 휠 트레블을 내기 위해선 샥의 길이가 길어야하고, LR이 큰 링크구조이면 짧은 샥 트레블로도 긴 휠 트레블을 낼 수 있죠. RM6를 보시면 뒷샥은 아주 쬐끄만데 뒷바퀴 트레블은 6인치나 됩니다. 다른 제조사의 뒷트레블 6인치 짜리 풀샥(예컨대 AC나 구형 불릿 엘쓰워쓰 id, 등등)의 뒷샥 길이와 비교해보세요. RM6가 훨씬 짧습니다. 이는 RM6의 RL이 타사제품보다 크게 설계됐다는 것을 의미하지요.

대신 RL이 크면 같은 크기의 충격을 뒷바퀴가 받았을 때 샥이나 피봇에 전해지는 충격의 크기는 훨씬 더 커집니다. 그래서 뒷바퀴 트레블이 같다면 RL을 크게 설계한 프레임의 샥과 피봇이 훨씬 더 큰 충격을 받는 거죠.

RL이 크게 설계된 RM6는 그래서 샥 마운트나 기타 피봇 볼트들이 잘 풀리거나 부러지거나 휘는 경우를 많이 봤습니다. 그래서 평소에 특별히 신경을 쓰시고 휘지 않았나 윤활은 잘 되나 체크해보시라는 거죠.

이상 허접답변이었구요... 다굵님께서 더 전문적인 답변 해주실 겁니다. 그럼...


>^^
>다굵님..
>고맙습니다....!
>
>오늘은 일찍 자다가 깨서,,
>또 자전거 쳐다 보고 있습니다.ㅋㅋ
>
>근데 피봇청소랑 윤활 어떻게 하는거죠??
>
>피봇을 분리하나요??
>오똑케??
>
>ㅎㅎ
>저 뒷샥있는 자전거 첨이라니깐여!!
>
>또 한가지
>리어샥스트로크에 비해 리어휠의 움직임이 큰건가요??
>그럼 효율적인건가요?
>Lever ratio...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