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진님 번개 따라가려고 마지막 순간까지 수를 굴려봤는데, 결국 시간이 안맞아 저혼자 돌았습니다. ㅜ.ㅜ

앞으론 정말 토욜이 최적일 것 같은데... 토욜날 시간 내기가 참 힘드네요. 가까운데로 이사를 가든지 해야지 원..^^

국기봉서 호수공원으로 뒷브레끼만 잡고 내려오려니 속도도 못내고 감질맛 나서 참을 수 있어야죠.. 설대서 신림동 쪽으로 시가를 내려오니 엠티비 샵이 하나 보이더라구요. 들어가서 부레끼 긴급수리하고 다시 민방우 교육장으로 출발.. 민방우 교육장서 호압사 칼바위 장군봉 찬우물 한우물 관악역 해서 내려왔습니다. 한우물 능선은 원없이 쐈죠... 그날 콘디숀도 최고여서 한코스 정도는 더 돌아도 될 만큼 사기 충천했었는데, 두시까지 마나님께 차를 양도해야 해서 아쉬움을 접고 귀가했습니다. ^^

현진님 조만간 해후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상불함 코스도 함 가보셔야죠. 좋아하실만 한 코슨데... 즐거운 한 주 보내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