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유~~~~ 다들 정말 잘타시더군여...
전 순위권에도 못들고 한 중간쯤 했습니다.
40위정도...T.T 초급자만 80명이 넘게 나왔더군여...
출발하는날 아침에 급하게 나가느라 아쉽게도 카메라를 못챙겨가서 사진은 못찍었네여...이번코스 중간에 진흙탕이라기 보다는 갯뻘이 몃군데 있어서 정말 위험하던데여...브레이크를 잡아도 미끄러져내려가는 속도가 장난이 아니었습니다.
저는 첫 출전이라 일단 경험을 쌓고 다치지 않기 위해 뻘에서는 그냥 내려서 끌었습니다.
첨에 연습할때는 그냥 타고 내려가다가 넘어져서 앞으로 한바퀴 굴렀어여^^ 구르면서 뒷통수를 땅에 떵 하고 받았는데 헬멧이 없었다면 저는 지금쯤 병원에 누워있겠네여... 정말 보호대와 헬멧의 중요성을 절실히 느꼈습니다.
코스가 처음 싱글코스에서는 재미도 있고 위험하기도 하고 끌고 올라가야 하는 부분이 몇군데 있어서 좀 힘들긴 했어도 어쨌든 세상의 큰 벽을 새삼 느꼈습니다.
다굵님을 비롯 추라기 열분도 오셨으면 정말 좋았을텐데...
전 추라기 방장님이신 바이커님은 뵈었습니다. 그런데 시함 뛰시는건 못봤네여...시합 당일날 잠깐 보이시고 어디로 가셨는지 안보이시던데여^^
어쨌든 오늘 저로서는 정말 좋은 경험을 했고 앞으로 순위를 계속 조금씩 높여볼랍니다^^
아 글구 우정아 잔차 정말 멋지더라 글구 좀 살살좀 타지 왜 그렇게 심하게 타서 사람 기를 죽여놓냐...T.T
서준용선수도 정말 잘타더라구여 아쉽게도 2등한걸로 알고있는데...
멀티플레이어님도 연습뛰시다가 손목 다쳐서 본 시합은 못뛰시고...
어쨌든 다치신분들은 빨리 회복하시구여(많은분들이 다치셨더라구여.. 저는 천만다행으로^^;)앞으로 계속 좋은 모습 보여주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