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윌리나 드롭 같은 것을 할때 무의식 중에 먼저 힘을 주게 되는 발을 일컫습니다.

예컨대 오른손잡이 한텐 오른손이 굿 핸드이겠지요.. 여하튼 사람 스타일에 따라 왼발이 굿풋일 수도 오른발이 굳풋일 수도 있는데... 제키님은 왼발이 굿풋인 모양입니다.

일단 그렇다고 가정하고, 즉, 윌리 드랍을 할때 최종적으로 왼발로 페달을 굴러 드롭에 진입한다고 가정하고,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드롭하기 직전, 즉 앞바퀴가 드롭 지평에 도달하기 직전 굿풋의 위치는 페달 상사점에 와있어야 합니다. 그 상태에서 체중을 뒤로 밀면서(너무 많이 밀면 뒤로 자빠짐 크게 다침.ㅋㅋ) 패달을 힘껏 구르고 헨들을 당겨주지요(윌리하듯이).. 중요한 것은 그 다음입니다.

저력있게 굿풋에 계속 힘을 주고 페달을 완전히 한바퀴 돌려주면서 자전거의 뒷바퀴가 완전히 드롭 지평을 빠져나올때까지 무게중심을 뒤에 두어야 합니다. 공중에서 이제 본격적으로 떨어지기 시작할 때 굿풋은 아까 시작할 때의 상사점에서 완전히 한바퀴 하고도 45도를 더 돌아 지면과 수평을 이루면서 전방을 향하고 있어야 합니다.

대부분, 윌리드롭에서 체중이 앞으로 쏠리거나 굿풋이 페달에서 떨어지는 것은 지속적으로 무게중심을 뒤로 두지 못했거나 굿풋이 한바퀴 완전히 돌아 그쪽 페달이 지면과 수평을 이루면서 전방을 향하는 위치에 있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일단 자전거가 공중에서 떨어지기 시작하면 페달을 밟은 두 발이 지면과 수평을 이룬 상태이고 무게 중심이 약간 뒷쪽으로 안정되게 잡혀있는 경우에는 발은 결코 페달에서 벗어나지 않습니다.

일단 드롭 지평에서 앞바퀴가 이탈하여 공중에 뜨기 시작하면 뒷바퀴가 빠져나올 때까지 체중을 계속 뒤로 유지하시고 페달을 완전히 한바퀴 굴러주어 착지시 굿풋이 지면과 수평을 이루면서 전방을 향하게 한다.. 요것이 요령이 되겠습니다...

저도 잘 못하지만 주저리 지껄여봤습니다. 연습만이 살길입니다. 필씅!


>쭉 가다가 속도받아하는 드롭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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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롭장소 가까이서 출발하는 윌리드롭을 하다보면, 앞쪽에 오는 왼발이 가끔 패달에서 이탈하네요. 물론 하드테일...
>신발바닥이 민짜라 그런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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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테일론 계단 7개 이상을 몬내려감다. 이거 계속 겁먹고 살아야 하는지...
>낼은 함 계단 연습이나 해야지... 7개는 되는데 많은 넘들은 왜 시도를 안하려하는지...
>
>혹시 옛날에 다쳐서 못하는 것들... 이런 것을 뭐라할까요.
>걍 "자라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 보고도 놀란다"증(현상)이라고 할까나...
>
>
>** 다굵님 "질문은 Q/A란에 하세요"란 리플 달지 마세요. 흐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