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리굵은님 ^^*
토요일날 점심때 잔차를 샵에 맞겼는데 AC 프레임에 맞게 부싱깍는다고 샵 메카닉형이 잔차가지고 해운대까지 가서 깍아주셔서 리어샥을장착했습니다..
저녁이고해서 산에는 못가고 일요일날 한번 코일샥 성능을 테스트해보자하고는 냅다 친구집에 놀러갔다가 친구들 갑자기 연락되서 양정에 술마시러 갔습니다... 내일 산은 걸렀구나... 하면서 새벽까지 술마시고 집에와서 넉다운... 햇살이 밝아 일어나보니... 10시... 부랴 부랴 씻고 밥먹고 주섬주섬옷챙겨입고는 왈바장터갔습니다... 도로를 타고가는데 리어샥이 너무 딱딱합니다... 제몸무게 60kg 끼워져있는 스프링은 450...음... 원래이렇게 딱딱한가... 그건아닌데... 친구 AC를 탈때는 말랑말랑했는데 역시 폭스랑 마니또샥이랑 이렇게 비교가 되나했는데... 들어갔다 나올때도 느낌이 영 덩~(ddong) 같습니다... 뻑뻑하게 들어가고 뻑뻑하게 나오는... 뭔가 낑겨서 버벅거리는느낍이납니다... 낙차가 조금되는 인도턱을 내려올때도 역시마찬가지...
왈바분들과 헤어지고 다른팀을 만나 거기에 합류하고는 타는데 아무레도 이건아니다 싶어 방성업 형에게 물어봤습니다 샥바꿨는데 코일샥원래이렇게 뻑뻑하냐고... 형이 눌러보더니 이거 뭔가 문제가 있는데... ㅡㅡ;  이런...
지금 리어샥중고로 파신분에게 쪽지 보내놓고 기다리고있습니다... 이거참...문제가 있는물건인지... 마음이 심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