왈바에 들리면 이곳은 꼭들리는 다이법니다.

몇주전 불릿으로 세팅했습니다. 이곳에 제 불릿을 소개하려고 생각했었는데 제가 했던 고민과 비슷한 경우인것 같아 겸사겸사 사이즈에 대해 몇자 적어봅니다.

제사이즈는 키 170 에 몸무게 63kg 정도입니다. 불릿사이즈는 스몰로 했습니다. 스템을 50mm 로 했는데 안장을 최대한 뒤로 밀어도 업힐시 안장코 포지션에서 페달시 무릎이 변속레버에 닿습니다. 이럴땐 스템이 15mm 만 더 길었으면 하는 생각이 듭니다.
순전히 업힐때만 이고 평지나 다운힐시 에는 편안한 사이즈로 느껴집니다.

미디움의 불릿에 50mm 스템의 자전거를 잠깐 타보았는데 제 신체사이즈에도 크게 불편하다는 느낌은 없었습니다. 제생각으로는 키174 에 미디엄불릿+50mm 스템으로 세팅하면 적당히 편안할것이라 생각됩니다.(책임은 못짐^^)

불릿으로 선택하면 60만원 정도 차액이 나오니 포크나 헤드셋,허브에 투자하면 나중에 잘했다는 생각 들것같다는 생각입니다.
또는 제미니로 할거면 거의 같은 가격의 4월에 수입되는 8.5" 의 VPFree 가 어떨까요? 제경우는 기다리지 않고 불릿으로 했지만 만족합니다.
요즘 적응하느라 다른 자전거는 눈에 잘 들어오지 않네요..  

포크는 03수퍼T 스템은 다붐50mm 로 헸습니다. OD바이크의 불릿으로 할경우 유의 사항은 이사람들이 몇몇 라이더들로부터 무슨소리를 들었는지 5th Element 샥 스프링을 강한걸로 모두 주문해서 S경우 350(제조사(산타쿠르즈) 몸무게 90kg권장)  M경우 400(100kg권장) 스프링이 끼워져 있다는 사실입니다. 제경우(63kg) 300 스프링이 오는데로 교환하기로 했습니다.

S에 끼워진 350 스프링은 제몸무게에 휠새그가 45mm(약25%) 정도 밖에 안나옵니다. 제조사의 메뉴얼 권장치 새그는 35~40%(62~71mm) 라이딩스타일 취향 나름 이겠습니다만 아뭏든 강한 스프링이 끼워져 있습니다.

결론은 불릿 추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