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달로 10달전에 구매한 산타 블릿의 할부가 끝났습니다. ^^
매번 카드비 청구서 날아 올때마다 마눌의 눈화살을 등으로 받아내기를 10번...
그런데 지난 10달동안 산에 간 횟수는 5회뿐...
그러니 눈총이 더욱 따가울 수 밖에 없었습니다.
왜 샀나 모르겠습니다.
물팍이 고장난 후 장거리 로드라이딩의 거의 불가능 하다는 것을 확실히 실감했고
걷는 것은 지장이 없으니 끌바하고 내리막질하는 추라기로의 전향을 적극 고민중입니다.
이제부터라도 본전 뽑아야죠.
거북이 등껍질만 사면 바로... 아니 반바지도 사고... 또 눈총...
그런데...
제 튜브리스타이어는 바람이 않빠지네요.
구입후 지금까지 바람을 1번정도 넣어주었는데 몇개월이 지나도 멀쩡합니다.
타이어를 좀더 가벼운 것(2.5 -> 2.1 or 2.3)으로 바꾸고 싶어도
너무 상태가 좋아 바꾸기가 좀 그렇습니다.
멜x 사장님께 어떻게 조립하셨는지 좀 알아봐야 되겠습니다.
앞으로 제가 뒤에 따라붙어 옷잡고 늘어지더라도
너무 나무라지 말아주세요, 선배님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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