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울트라 형님과 강남 신사 압구정 이란 동네를 어반잔차로 막 돌아다녔습니다.
그쪽동네는 외제차가 억수로 많이 있어서 참 볼만했습니다....
요새 나오는 앞이 쭉빠진 초퍼자전거도 짜세로 탙만했습니다. 알톤에서 나온거 23만원짜리가 참 맘에 드네요... 안장 높이 조절이 되어 저처럼 길이가 짧은 사람도 편하게 탈수 있고..
자이언트에서 나오는것은 차체 길이가 좀 더길고 바퀴도 더 굵고 변소기도 있어서 탈만한데 가격이 50만원대네요....그리고 신사동에 미국 아동용 자전거 전문점인 허피바이크에는 크롬도금된거 67만원인데....바퀴살이 다 살아 있었습니다....제일 멋있는데....기어도 없고.....
아무튼 서울에는 그냥 잔차만 타고 돌아다녀도 재미있네요

오늘은 혼자 연세대에서 어반질 좀 하다가 고가도로를 자전거로 타고 통과하여 서대문 형무소를 구경하고 인왕산 앞에까지 갔따가 왔는데....오~~~고가도로 겁나데요..차도 이빠이 씽씽달리고 터널안은 먼지가 가득하고.......시끕했습니다...

저녁에는 친구하고 밥먹고 동네 하천 길따라 달리기를 하고 들어 왔는데....
아무래도 또 한잔 할것 같습니다....이러다 언제 살빼지......
내일도 즐겁고 보람찬 하루 보내십시요...
악악악
저는 다시 학새으로 돌아와서 이력서 쓰는데 시간을 좀 보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