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B중고자전거사여 님, 2월 14일에 gus24wns 님으로부터

GT 아발란체 1.0을 40만원에 사셨군요.

그리고 아이디를 '잔자주인' 으로 바꾸셨는데요,

한가지 실수하셨습니다.

MTB중고자전거사여 님과 전화번호가 같으시군요.


개인정보는 비공개이고 하루에 왈바장터에 세번이나 글을 올리시다니..

처음엔 도난자전거로 생각했습니다만 그건 아니네요.

하지만 40만원에 사신 자전거를 45만원에 파시다니요.

왈바장터는 이익을 남기는 곳이 아닙니다.


속도계도 오전에 올리신 글에는 어제 구입하셨다고 쓰셨고,

오후에 올리신 글에는 일주일 전에 구입하셨다고 쓰셨군요.

그리고 자전거를 팔아 강아지를 사신다고 하셨는데요..

하루 전에 속도계를 사셨으면, 강아지를 사신다는 생각은

하루도 되지 않으신 겁니까?

그런 마음으로는 강아지 못 기르십니다.

아니, 기르지 말라고 충고해드리고 싶군요.

강아지는 생명입니다. 일단 기르게 되면 함부로 할 수 없다는 말입니다.

다른 사람이 아껴 타던 자전거를 사서

일주일이 채 되기도 전에 다시 파시는 분이..

강아지를 오랫동안 (개의 수명은 약 15년 정도입니다)

기를 수 있을 거라고는 생각하기 힘들군요.


차라리 mtb중고자전거사여 이 아이디로 자초지종을 설명하시고

[개인 사정으로 인해 GT 아발란체 1.0을 재판매 합니다]

라고 글을 쓰시는게 나으실 것 같습니다.

괜히 아이디 바꾸시고 개인정보 비공개 하시면 이렇게 의심만 받을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