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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젠 꼬맹이~ 재롱잔치 한다고...

십자수2004.02.21 13:33조회 수 530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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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뭐..
무슨 부모들이... 입만 살았더군요...ㅎㅎ
애들 잔치 하는데.. 꿍시렁꿍시렁.... 숙덕숙덕..
게다가 동네 사람들이 다 대부분 그만그만한 처지여서....
어쩜 다 그렇게 한결같이 언니 형들의 잔치인지...
무슨 말씀이냐면... 엄마 아빠들이 잔치 주인공들의 동생들을 데리고 와서..
그 작은 아이들이 울고 떼 쓰고..
다행히도 제 둘째놈은 언니 나온다고 신만 났지.. 보채지는 않더군요..
아무튼 재롱잔치를 보는건지.. 엄마들 수다를 보는건지..
정신 하나도 없더군요. 진행자의 어눌함도 좀 짜증이 났구요.

전 애비라고 집에 있는 캠러같이 생긴 넘들은 죄다 동원을 하고..
칫~~ 애 엄만 편하게 관람하고.. 필카, 디카, 캠코더.. 세 개 들쳐 메고..

핏줄은 못 속이는지.. 계속 제 아이에게만 주밍이 되는것은..ㅎㅎㅎ
결국 디카로는 한장도 못찍고 필름으론 몇장..
그냥 캠만 녹화 했습니다. 편집을 해야 할텐데 시간이 나야지.. 참~ 할 줄도 모르는구나? 그냥 보라 그래야지..... TV에 연결만 해 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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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주말인데 비가 오셔서 자전거도 못타시고들 워쩌나?
나야 당직이라 돈이락도 벌지... 푸헐~!

차에 에피기 꺼내러 가야지~! 로라 타려구..ㅎㅎㅎ

비야비야~~! 좀 거세게 내리뿌라... 고민 못하게~!
자자~! 덜~~! 고민 마시고 신문지 깔고 불스타 지피고 지름 두르고
반죽하세요.... RIS 옆에 세워두고..ㅋㅋㅋ
그러고 보니 RIS ~~ 참 간만에 써 보네요...
GWENKIM님  잘 살고 있나 모르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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