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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이럴수가.

deucal2004.02.21 13:41조회 수 616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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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늦게 왈바에서 마켓을 감시하다가
이번에 공구한 테라죠 안장을 파신다고 누가 올리셨더라구요.
얼씨구나 좋다 생각해서 재빨리 쪽지를 보냈죠
앗싸 이젠 나도 폼나는 안장 가지는구나 하면서요


그리고 그 순간 아버지가 퇴근을 하셨죠.
아버진 씻지도 않으시곤
곧바로 맞고를 치신다고 제에게 컴퓨터를 인수인계할 것을 명하셨지요.
피망 맞고에 맛들리신 아버지는
요새 목소리로 김제동 흉내를 내실 정도로
맞고 매니아가 되셨답니다.



곧 답쪽이 올거라 예상하면서
자리를 지키고 싶었지만
완고한 우리 아버지
얼른 비키라고 하시더군요.-_-

밤새 아버지 일어나셔서 자리 내주길 기다리다
지쳐 잠이 들어버린 전
허겁지겁
오늘 왈바에 들어와보니.
이미 안장 팔렸다는 쪽지가
날 반기고......


어흙,,,,,,


똑바로 보라 기회는 자주오지 않는다.....
이게 내 생활신조인데......


아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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