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된게 공무원들은 어딜가나 다 똑 같냐..

강남구 XX넘들이나 송파구 XX넘들이나.. 은평구마저도..

어느넘 돌대가리에서 나온 발상인지 몰라도 다 똑같은 탁상행정입니다..

맞주보고 달리다 사고라도 나면.. 안전하게 자전거도로를 이용토록 관리 감독하고 홍보를 해야 하는 구청에서 오히려 사고를 조장하고 있는지..

그나마 추운 겨울은 괜찮았는데.. 이번주부터 산책/조깅하는 사람도 많아지고, 시계불알처럼 왔다리 갔다리하는 인라인도 심심치 않게 맞주치는데..
걱정입니다..

한강은 대부분 진행방향 우측을 잘 지키는데..

자전거도로를 직접 나와서 실태가 어떤지 한번 보고 일하라고 구청 홈페이지에 떠들어봐도 소용없습니다..

근데.. 요즘 제 소원은 진행방향 정정이 아니라 오토바이 단속입니다..

출퇴근하다 보면 우다다~ 휙휙 지나가는 오토바이, 스쿠터..

매연마시기 싫어서 도로 안나가는데.. 오토바이 매연을 마셔야 하니..

한강관리사무소 홈페이지에 가 보니.. 단속할 근거가 없답니다..

예전에도 자유게시판에 공무원들 때문에 열통터진다고 글을 썼는데..

어떻게 된게.. 국민 세금으로 월급 받아처먹는 인간들 치고 제대로 일하는 인간이 없는지.. 원~

공무원들 때문에 열받아서 주저리 떠들었습니다..

PS. 공무원들에 사적이 감정없습니다.. 우리 마누라도 공무원이거든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