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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기 하지 마시고...

smflaqh2004.02.22 15:36조회 수 40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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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초년생 시절에 카메라에 재미를 들인 적이 있었죠.

좋은 카메라를 보고는 사고 싶어서 1년 동안 용돈을 모았습니다.
처음 계획에는 웬만한 걸로 시작했는데....
돈을 모으면서 사진 잡지를 자주 들여다보니
점점 눈이 높아져서 150만원짜리까지 눈독을 들이게됐습니다.
그 결과, (지금도 큰 돈이지만)15년 전에 150만원짜리를 샀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용돈을 모으던 그 1년이 꽤 즐거웠습니다.
가끔 직장에서 스트레스를 받아도
잡지에서 제가 살 카메라 사진을 보거나
통장에 늘어나는 돈을 보면서 흐뭇해하곤 했죠.

어린아이들이 소풍가기 전날 들떠 잠 못이루는 마음과 같은 거죠.

자전거 타는 것이 가장 재미있지만
원하는 것을 이루기 위해 조금씩 쌓아나가는 것도 재미있습니다.
포기마시고, 서둘지도 마시고...
현재 생활을 즐기면서 꾸준히 용돈 모아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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