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포기 하지 마시고...

smflaqh2004.02.22 15:36조회 수 404댓글 1

    • 글자 크기


직장 초년생 시절에 카메라에 재미를 들인 적이 있었죠.

좋은 카메라를 보고는 사고 싶어서 1년 동안 용돈을 모았습니다.
처음 계획에는 웬만한 걸로 시작했는데....
돈을 모으면서 사진 잡지를 자주 들여다보니
점점 눈이 높아져서 150만원짜리까지 눈독을 들이게됐습니다.
그 결과, (지금도 큰 돈이지만)15년 전에 150만원짜리를 샀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용돈을 모으던 그 1년이 꽤 즐거웠습니다.
가끔 직장에서 스트레스를 받아도
잡지에서 제가 살 카메라 사진을 보거나
통장에 늘어나는 돈을 보면서 흐뭇해하곤 했죠.

어린아이들이 소풍가기 전날 들떠 잠 못이루는 마음과 같은 거죠.

자전거 타는 것이 가장 재미있지만
원하는 것을 이루기 위해 조금씩 쌓아나가는 것도 재미있습니다.
포기마시고, 서둘지도 마시고...
현재 생활을 즐기면서 꾸준히 용돈 모아 보세요.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댓글 1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드디어 복구했습니다. 와일드바이크 심폐소생의 변!39 Bikeholic 2019.10.27 2882
48319 앞으로 투어 가시면.. ........ 2001.11.23 213
48318 홀릭님.. 홀더건 머리 빠집니다 ㅎ ........ 2001.11.23 203
48317 아 요즘 GPS가지고 노니라 정신읍네용 ㅎ~~ ........ 2001.11.23 315
48316 이삭줍기... ........ 2001.11.23 171
48315 예, 그래도 가겠습니다^^; ........ 2001.11.23 168
48314 홀릭님... ........ 2001.11.23 165
48313 콜진님... ........ 2001.11.23 166
48312 슬로바님 노을님! ........ 2001.11.23 167
48311 이 거 가야 하나?? ........ 2001.11.23 182
48310 Re: 저도 갑니다.. 일단.. ........ 2001.11.23 164
48309 간단합니다.. ........ 2001.11.23 181
48308 Re: iris님과 직접 대화하시라고 하는것도... ........ 2001.11.23 175
48307 Re: 전화통화 했습니다. ........ 2001.11.23 224
48306 제가 알려 드렸습니다.^^(내용무) ........ 2001.11.23 153
48305 궁금사항이 있어서요.. ........ 2001.11.23 247
48304 오프로더님! ........ 2001.11.23 168
48303 수고하셨어요. ........ 2001.11.23 142
48302 Re: = 납땜의 귀재를 모십니다 (저요) ........ 2001.11.23 201
48301 = 날으는 짱돌님 혹시 미국에서 게시판 보시거든... ........ 2001.11.23 229
48300 어차피...... ........ 2001.11.23 203
첨부 (0)
위로